마침내 다녀온 뉴욕시티 뮤지엄
By 맛있는건나혼자 | 2015년 12월 29일 |
연말한정으로 공짜 아이스크림을 준다기에-_- 잘 안 가는 동네까지 다녀왔다. 위치는 센트럴파크 오른쪽으로 난 뮤지엄마일의 맨꼭대기인 103가. 지하철 6호선을 타고 103가에서 내려 동쪽으로 5분 가량 걷는다. 제목에는 편의상 줄여썼지만 원래 명칭은 Museum of the City of New York. 이름 그대로 뉴욕시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물관이다. 뮤지엄마일에 워낙 쟁쟁한 미술관/박물관이 많아 여기까지 오는 관광객은 잘 없지만 뉴욕이라는 도시 자체에 대해 알고 싶다면 들러볼만 하다.1층의 그래피티 전시회. 7, 80년대에 데이즈(Daze)란 예명으로 왕성히 활동했던 크리스 엘리스(Chris Ellis)의 개인전으로 그의 작품만 스무 점 가량 걸려있었다. 숭늉을 사발로 들이키며 그렸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