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로더데일 1, 숙소와 시내 공원](https://img.zoomtrend.com/2015/10/05/c0080484_5611444dacb47.jpg)
숙소주변 뿐 아니라 어딜 가도 쉽게 볼 수 있던 작은 도마뱀. 그 외에 달팽이도 꽤 있었고 정말 오랜 만에 지렁이도 봤다. 숙소 야외수영장숙소 뒤로도 물이 흘러서 오리, 새, 물고기, 거북이 등등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몇몇 오리는 사람 보면 밥 달라고 덤벼들고;동네 개천이라기엔 많이 근사해서 틈만 나면 나가서 어슬렁 거렸다. 도마뱀 사진 수 백 장 찍기는 덤. 첫날은 일정상 멀리 못 가고 시내의 공원을 찾았다. 토피키기 역니라는 괴상한 이름이었는데, 원주민언어로 만남의 장소라는 뜻이라고. 남쪽땅 플로리다는 동네 개천에 이어 시내의 호수도 때깔이 달라 감탄했다. 하지만 더 좋은 곳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호숫가 그늘에 비치의자를 놓고 늘어진 이들 몇몇과 바베큐를 굽는 가족단위 방문객만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