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 시즌 카를스루에 SC 시즌 통산 0개 2012-13 시즌 카를스루에 SC 3.리가(독일 3부) 7개 시즌 통산 7개 2013-14 시즌 함부르크 SV 1.분데스리가 4개 시즌 통산 4개 2014-15 시즌 바이어 04 레버쿠젠 1.분데스리가 6개 DFB 포칼 2개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라운드 1개 시즌 통산 9개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하칸 찰하노을루의 프로 통산 프리킥 득점은 총 20개입니다.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말할게 있는데 제 아버지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예전부터 축구를 정말 광적으로 좋아하셨습니다. 수많은 축구 경기를 시청하고, 녹화하고... 과거부터 국내축구뿐만 아니라 해외축구도 꽤나 많이 보셨답니다.(해외축구 중계가 보급화되지 않았던 1970년대 분데스리가부터 1990년대 프리메라리가 중계까지 섭렵하셨으니...) 사실 제가 봐도 저희 아버지는 그냥 축구를 좋아하시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잘 아신다고 자부할 수 있거든요. 제가 축구를 좋아하게 된 이유도 아버지 따라서 한밤중에 축구 보고 그러다 빠지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특정 선수를 정말 지독하리만치 칭찬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희 아버지는 선수에 대한 칭찬을 가뭄에
'토세이돈' 토레스의 첼시 통산 첫번째 골 순간, 2011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마지막 K리그 우승,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학살한 카카, 2007년 외로이 골문을 지키는 에버턴의 팀 하워드, 2010년 드리블을 하는 성남 일화의 김두현, 2007년 해맑게 웃는 펠리피 멜루, 2013년 미들즈브러 전에서 동점골을 합작한 웨인 루니와 박지성, 2008년 김봉길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킨 '인천 카카' 빠울로
사실 숨겨진 정도는 아니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권순태는 볼 배급을 언제해야 하는지 그 시기를 굉장히 잘 맞추죠. 펀트 킥(움짤처럼 공을 손에서 놓으면서 차는 킥)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입니다. 포항의 신화용도 이 같은 장점이 있긴 하지만 권순태만큼의 위력적인 수준은 아니고... 저렇게 발로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빠르게 역습을 나가야 할 때 공을 손으로 던지는 것도 매우 잘합니다. 다만 정적인 상황에서 킥은 최고라 할 정도는 못되지만(클리어링은 정성룡이 이 부분 국내 최고 수준...) 이렇게 빠른 판단이 필요할 상황에는 권순태가 국내에서 제일 강점을 드러낸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