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및 만화

[레딧번역] 영화가 나쁜 영화라는걸 알 수 있는 신호들

By  | 2016년 9월 25일 | 
emptypter 모든 미디어가 영화 풀리자마자 대대적으로 광고하기 시작할 때 77remix 오리지널 캐스팅이 대부분 날라간 속편이 발표될 때 -AtomicWalrus 그리고 시리즈에서 계속 첫번째 영화를 상기시켜 주면서 '헤이, 네가 좋아했던 그거 기억나? 여기도 있어!' Valkyrie_of_loki 비로맨스 영화의 억지 로맨스 플롯 -g0atmeal 진심. 빌보와 소어린 사이의 성적 텐션은 보기 힘들었지. -shreklinator 이 문제는 영환산업계의 에이즈야. 이것만 있으면 어떤 영화든 한순간에 짜증나게 변해버려. 아니, 애초에 타겟이 누구야? 대체 누가 씨발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대한 영화에서 로맨스 소구를 보고싶어하는데?? 정말로 역사상 최고로

[레딧번역] 이번 스팀 여름세일에서 너희가 추천하는 게임은 뭐야?

By  | 2017년 6월 25일 | 
[레딧번역] 이번 스팀 여름세일에서 너희가 추천하는 게임은 뭐야?
Mount&Blade Warband게임 자체는 별로 안예쁘고 그래픽도 구려보이지만, 내가 했던것 중에 제일 재밌었던 게임 중 하나야.무명의 일반인으로 시작해서 노상 강도가 되고, 용병이 되고, 권력을 잡고, 군주를 주무르고, 동맹을 맺고,도시와 성을 장악하고 수백명의 병사들에게 명령을 내려서 적들을 짓밟고 왕이 될 수 있어.수많은 다른 플레이어들과 실시간으로 싸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도 있음. Middle-earth: Shadow of Mordor지금 세일로 5달러임. 그 가격이 아니더라도 좋은 게임이야. 이런 게임이 5달러면 사실상 공짜지.어새신크리드랑 아캄게임을 합쳐놓은것같은, 암살 요소와 오픈월드가 합쳐진 게임이거든.제일 좋아하는건 '숙적시스템'이야. 오픈월드에 미니보스들이 흩어져있고, 내 캐

미국 공포영화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공포영화들 [레딧번역]

By  | 2016년 10월 2일 | 
insolence-896 Creep(넷플릭스에서 하는)은 진짜 괴상해. 좀 너무 사실적인 듯 한데-나나 다른 무고한 시민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걸 상상하게 만들어. 다 보고날 쯤이면 내 피부를 찢어버리고싶은 기분이 되지. kelxp 장화홍련(한국 영화)나 Shutter 오리지널 버젼(태국 영화), 이 두 영화는 내게 악몽을 꾸게 했어. 특히 Shutter의 엔딩이... Grandmasterchoda 블레어위치 프로젝트가 나왔을 때, 나는 극장에 가려고 차를 타고 30km넘게 산을 넘어 달렸지. 집으로 오는 길에, 나는 완전 겁에 질려있었고, 내 78MG가 길에서 갑자기 퍼지기라도 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밖에는 생각 할 수 없었어. Teamsneaking 링. 그 여자는

[레딧번역] 일주일간의 노맨즈 스카이 경험에 대해 논의해보자!

By  | 2016년 8월 24일 | 
lomus 내 아내가 지켜보더니 화면의 NPC를 가리키면서 "이게 어떻게 행성을 '발견'하는거야? 저기 이미 누가 있잖아. 그럼 발견이 아닌거 아냐?"라고 말하더라. 말 되네. lomus/ homers6342 아메리카 대륙이라 그런거라고 말해주지 그래 AusRam 그래픽도 좋고 세계를 모험하는 듯한 느낌이 좋아...그치만 30시간정도 플레이하니까, 모든것들이 단조롭고 반복적이야...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낸건 잘 했다고 생각하지만 게임플레이면에서는 다양성이 부족해...NPC와의 대화랑 반복적인 퍼즐-반복적이고 딱히 할 가치도 없는 -, 그리고 배들은 다 내꺼랑 비슷해보이고. 건물들 업그레이드하고, 반복적으로 자원 모으고...그냥 반복적이야. Electron Vapor 찾으면 달라지려나? 별

표류교실 리뷰

By  | 2016년 8월 22일 | 
옛날 만화를 싸게 팔길래 사서 읽어봤다.꽤 많은 분량임에도 이틀만에 단숨에 읽어버렸다. 1. 뻔함과 동시에 말도 안되는 스토리. 그러나 재밌다. 일단 스토리 컨셉 자체는 꽤나 평범하다. 파리대왕을 비롯하여 많은 서사에서 활용되어진 기본 서사구조. 낯선 땅에 떨어진 미숙한 인간 무리의 새로운 사회 건설. 그 생존 과정에서도 딱히 이렇다할 재기발랄함은 느껴지지 않는다.도중 특이한 방식이 활용되기는 했지만 그건 특이하다 못해 엥?스러운 느낌. 결말로 다가가기 위한 중요한 방법/매개체가 둘 있는데, 그 두개가 좀 붕 떠있는 느낌. 상당히 기대했던 결말도 그저 뻔했다. 시대적인 제약에 따라 '아이들용'인 만화의 구조에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던 것일까? 2. '두려움'의 묘사 아이들이 겪게 되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