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무애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 똥싸고 매화타령한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조현은 3일 인스타그램 북한군이 우리 군 감시초소(GP)를 향해 총탄을 수발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논쟁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날 북한군은 휴전선 비무장지대 내 GP를 향해 총탄 수발을 발사해 피탄됐다. 우리 군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경고 방송과 대응 사격을 했다. 우리 군의 인원과 장비 피해는 없었다. 대한민국 현 정부는 북괴가 아닌 게 분명할진대, 북괴의 도발 뉴스를 인스타에 올리고, 또 도발을 걱정하는 게 어떻게 현 정부 비판이 되나? <<추가>>

2020년 시작부터 화끈하시다.

딸이 위조한 연세대 재학 증명서를 보고 그 애비는 "이야~ 서울대 문서위조 학과 뭐 이런 거 없나?"라고 감탄해요. 문서위조가 범죄라는 생각은 전혀 없어요. 그리고 그 위조문서를 사용할 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년에 꼭 이 학교 학생이 될 거거든요" 인턴 예정 증명서...... 그들이 원하는 건 단 하나 돈이죠. "부자니까 착한 거야. 원래 잘 사는 사람들이 구김살이 없어. 돈이 구김살을 쫙 펴줘" 이게 누구 이야기입니까? 장삼이사 갑남을녀네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런 영화를 우리가 즐기고 또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게 누구덕분입니까?

윗분 거스르면 잘나가는 프로그램 폐지되는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