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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여행] 4일차. 시드니 - 본다이비치(Bondi Beach)(3)

By  | 2015년 7월 14일 | 
[호주/뉴질랜드여행] 4일차. 시드니 - 본다이비치(Bondi Beach)(3)
4일차. 3월 7일 본다이비치 - 브론테비치 - 쿠지비치까지의 해변길 풍경(Coastal Walk from Bondi to Coogee) 비치발리볼이라니! 뜨거운 청춘이고만! 본다이비치가 가장 크고 그 다음부터는 작은 비치들이 이어진다. 작아도 바다가 으릉으릉~ 그래서 수영장이 필요하다 파도가 꽤 멀리서부터 들어온다. 산책트랙이 아주 잘 조성되어 있다. 묘지인데, 공원같은 느낌 묘지인데, 평화롭다. 마지막 해변인 쿠지비치 본다이비치부터 쿠지비치까지 한 2~3시간 걸은 듯 하다. 해가 쨍쨍해서 다리가 다 타기는 했지만, 바다를 구경하며 걷는 기분이 좋고, 바람도 시원해서 걸을만했다. 바다의 정수를 맛본 기분이다. 강추할만한 산책! 쿠지비치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었는데, 노

[호주/뉴질랜드여행] 5일차. 시드니 -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1)

By  | 2015년 7월 16일 | 
[호주/뉴질랜드여행] 5일차. 시드니 -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1)
5일차. 3월 8일 어제 저녁에 정신없이 자다보니 YHA 카드를 어디다 뒀는지 모르겠는 것이다! 헉!ㅜㅜ 잃어버린 줄 알고 정말 식겁했다. 각 YHA마다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YHA 카드가 없으면 문을 잠글수도, 화장실에 갈수도 없다. 심지어 엘리베이터가 있는 경우 YHA가 있어야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내 침대 위층의 할머니와 인사했다. 독일에서 오셨다고~ 근데 오늘 체크아웃 하신다고~ 조심히 가세요.:) 오늘은 일요일이다. 시드니 OPAL카드의 특징 중 하나가 일요일에는 2.5불만 지불하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거! 캬아~ 그래서 오늘은 멀리 블루마운틴에 가기로 했다. 파란 산! 센트럴 역에 9시 15분에 도착. mt.victoria 행 기차를 타야 하는데, 마침 9시 18분

[호주/뉴질랜드여행] 5일차. 시드니 -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2)

By  | 2015년 7월 18일 | 
[호주/뉴질랜드여행] 5일차. 시드니 -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2)
5일차. 3월 8일 생각해보면 한국에서도 등산을 잘 안하는데, 여기 와서는 이렇게 열심히 산속을 다닌다. ㅎㅎ 여행은 낯선 나를 알게한다. 여행자는 일상과 다른 시선을 가지기 때문에, 신선하고, 낯설고, 서툴다. 새로움은 면역이 되지 않는가 보다. Federal Pass끝에는 Katoomba 폭포가 있었다. 규모가 큰건 아니지만, 등산 후의 청량함이 느껴졌다. 카툼바 폭포! 카툼바 폭포를 지나면서 본 나무 이름은 터펜틴나무 엄청 크다! 카툼바 폭포를 지나면 시닉월드 안으로 입장할 수 있다. walkway, cableway, railway가 있는데, walkway는 보드워크를 잘 깔아놓은 공원같은 곳이다. 블루마운틴의 다양한 정보와 석탄을 채굴하던 기구등이 전시되어 있다.

[호주/뉴질랜드여행] 5일차. 시드니 - 밤의 달링하버

By  | 2015년 7월 19일 | 
[호주/뉴질랜드여행] 5일차. 시드니 - 밤의 달링하버
5일차 - 3월 8일 때아닌 등산으로 맛있는 걸 먹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터널터널 달링하버쪽으로 갔다. 식당에 들어갈까 했는데, 차차 30불이 넘는 스테이크는 후덜덜해서 못시켜먹겠더라~ㅠㅠ 결국 피시앤칩스와 콜라를 사서 달링하버 강변으로 나왔다. 해가 막 진 후의 달링하버 반짝반짝 카메라를 안가져와서 핸드폰으로만 찍었다. 많은 사람들이 달링하버의 야경을 즐기며 식사를 하고 있었다. 달링하버의 야경이 이쁘지만, 요정도는 서울에도 많다!ㅎㅎ 차이나타운을 지나는길에 크림빵을 줄서서 사먹길래 나도 줄서서 사봤다. 슈크림 호두과자 느낌 잘 먹고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죽은 듯이 잤다. 내일은 뉴질랜드 가는 날이다.

[호주/뉴질랜드여행] 4일차. 시드니 - 마디그라스 축제(Mardi Gras Festival)

By  | 2015년 7월 15일 | 
[호주/뉴질랜드여행] 4일차. 시드니 - 마디그라스 축제(Mardi Gras Festival)
4일차. 3월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마디그라 축제. 세계 최대의 동성애 축제이다. 그 중에 백미는 퍼레이드인데, 바로 오늘! 퍼레이드가 있는 날이다. 밥먹고 슬슬 옥스퍼드 거리로 가는데, 가는 도중에도 많은 이들이 화려하게 변신하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곳곳에 걸린 무지개 깃발들. 화려하게 치장한 언니, 오빠들! 언니 너무 멋져요! 멋진 포즈에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 낮에는 평범한 술집이었던 곳인데, 퍼레이드시에는 이렇게 재치넘치게 디스플레이를 바꿨다. 잘 보면 오른쪽 분은 진짜 사람! 사람들이 인산인해! 근처 상점에서 간이의자를 판매하는데, 그걸 사서 올라가 보는 사람이 많았다. 아니면 셀카봉!!ㅋㅋ 쿵쾅거리는 음악과 후끈한 열기가 합쳐져서 사람들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