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kyho's Island in Your Heart

벌써 그리운 호이안의 안방비치....

By  | 2018년 8월 10일 | 
벌써 그리운 호이안의 안방비치....
이제 보름 정도 지나가는데... 벌써 그리운 호이안의 안방비치... 뭐... 휴가를 다녀왔다고... 고민되는 일들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상황이 바뀌는 것도 아니니까.... 당연한 거라고 생각은 되는데... 그래도.. 한가로웠던 하루... 아무 하는 일 없이... 바다를 보고만 있어도 좋았던...그런 내 스스로도 부러운 하루... - 2018.08.10 ... 뭔가 답답한 하루... 시원했던 (얼마되지 않은) 기억...

일출 - 영금정 (@속초)

By  | 2018년 8월 18일 | 
동해안 여행파트너가 술을 좋아하는 넘이 아닐때에는... 일출을 보려고 준비합니다. 날씨도 도와줘야 하지만... 속초에 영금정도 좋아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17일 금요일 아침 5시 40분의 일출입니다... 요새 이래저래... 마음도 갈피를 못잡겠고... 뭘 하고 싶은건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건뭐.. 사춘기 오춘기도 아니고... ㅎㅎ 해 뜨는 걸 기다리는 잠시 동안에도 이렇게 저렇게 어지러운 머리 속 때문에.... 정신이 없습니다... 인생에 정답이 없다는 것 쯤은... 예전부터 알고 있지만... 이럴때는 어디로든 움직여야 하는지... 조금 더 생각을 해 봐도 되는건지... 자신이 없습니다... (자신이 없다기 보다... 통장 잔고가... ㅋㅋ) 그래도 소원은

바나힐... 시원했던 기억...

By  | 2018년 8월 21일 | 
벌써 한달이 되어가는데... 베트남 여행 마지막날... 다낭에서 무작정 움직인 바나힐.... 그냥 그랩 잡아서... 가자고... ㅎㅎ 시원했던 기억.... 갑자기 소나기가 오락가락하긴 했지만.... 케이블카도 좋고... 사진들 엄청 찍어대는 다리도 그렇고.... 비행기는 밤 시간인데... 돌아오는 방법을 생각하지 않고 움직여서... 내려오면서 약간 쫄리기는 했지만... 내려와보니... 다낭 들어가는 택시도 많아서.. 괜한 걱정으로 마음 졸였던...

신과 함께 : 인과 연

By  | 2018년 8월 7일 | 
신과 함께 : 인과 연
지금 내 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던 전생에도 연을 맺었던 사람들이라면....부디 이번 생의 나를 용서하시길... 그리고 다음 생에서는 꼭 다시 ... 좋은... 그대들에게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길.. 아마... 나는 .. 여기저기 지옥에서 좀 구르다가 늦을지 모르지만.... 어떤 식으로든... 빚을 갚을 수 있게 되기를... 영화가 끝나고... 뭐야~ 하고 돌아섰지만....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 나와의 인연이 .. 소중까지는 아니어도.. 끔찍하진 않기를.... ---- 전편이 신파에 조금 더 매몰되었다면... 이번 이야기는... 조금 더 운명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에 조금 더 초점이 맞아있는건 아닐까..부제가 인과 연이라.. 어쩌면.. 그렇게 이야기 할 수도 있을 듯

맘마미아 2

By  | 2018년 8월 13일 | 
맘마미아 2
토요일 저녁 할 일이 없어 빈둥대다가.. 극장에 무작정 방문...밤에하는 영화를 놓고 고르다가 ... 아무래도 "공작"은 좀 무겁고 머리아플 것 같아서... 요새... 생각하는 건데... 나는 상황에 대한 회피심리가 좀 강한것 같다는 생각...앞에 심각한 일이 떨어지면... 쉽고 결론이 나는 조그만 일부터 하려고 한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난 해피엔딩이 좋아~"하면서.. 골치아픈 일을 뒤로 미루는 것이 아닐까... 하여튼.. 내 이야기는 그만 하고... 예상은 했지만.. 여성 관객 비율이 좀 더 (많이) 높다는 느낌...아바 노래를 아는 정도이지... 좋아서 찾아듣는거 까지는 아니어서... 아 이노래~ 하는 정도... 전작에서 제일 궁금했던 (주관적으로) 도나가 세 남자를 만나는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