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kyho's Island in Your Heart

흠... 옆에 앉은... 약 12살 정도 되어 보이는 꼬마의 투덜거림이 예술이었다... "엄마 너무 유치해.... 한시간 동안 건물만 뽀개는데~~" 옆에서 울컥함과 동시에... "쉬파... 그거 보러 온거자나~!!" 하고 싸우고 싶은거 간신히 참았다. (옆에 앉은 애 엄마 때문에.... ) 12살 짜리 눈에 유치해 보이는 영화를 차마 재미있었다고 말하기에 너무 자존심 상한다... 그래서... 나도 재미 없었던 걸로 할란다... 스토리도 그렇고... (뭐... T-T ) 그래도... 솔직히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나쁜 정도는 아니었다... P.S 내가 토요일 조조를 극단적으로 선호하는 이유는... 다 애들 때문이다... 토요일 조

고, 보이즈!:마지막 잎새 사수 프로젝트 나카무라 아오이 ,이케마츠 소스케,사토리 히사노리 / 하나부사 츠토무 아... 유쾌할 따름이야.... 우울한... 비까지 와서 더 우울한 금요일 저녁에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 ... 그런 영화입니다... 뭐... 학원 청춘물...이라기 보다는 "바보물"이죠.. 인터뷰에 보면 감독이 "바보영화"라고 하던걸요.. 워터보이즈나 스윙걸즈 같은 스타일이죠.... 바보짓을 하던 중 덜컥 입부를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폐부가 된다고 하고... 어찌어찌해서 사람을 모아서 ~~ ㅎㅎ 연극부입니다.. 연극부는.. 우리 고등학교에 연극부가 있었나??... 하여튼... 어찌어찌 하고.. 이리저리해서.... 그렇게 연극대회에 나

신시티 - 다크히어로의 부활??... 뭐?? 제목은 참 잘 붙여~~ 기대가 크면 역시 실망도 큰 법... 1편과 다른점이 하나도 없어.... 스토리는 큰 매력이 없고... 여러 이야기가 오히려 집중도 안되는 듯.... 에바그린 말고는 매력있게 다가오는 캐릭터도 없고.... 조금 실망

연휴 마지막에 극장 나들이... 이래 저래 영화는 자주 보고 다닌고로... 볼 게 루시~ 밖에.... 흠.... 보고 난 평은... 이 영화는 SF도 디따 관념적인 수준인데?? 이걸 왜 액션영화 처럼 광고를 한거지?? 물론 총쏘고 뭐 하는 장면이 있으니 액션 스럽기는 하지만... 이건 완전 "인간의 본질은?? 신이란 어떤 존재인가??" 뭐 이정도 급 아니겠어?? 영화 끝나고 멍한 표정의 관객들을 보면서... 아... 망했구나~ 하는 느낌... 나는... 영화 시작하고 한 십분 지나니까... 눈치가 채 지던데... 아.. 사라지고 끝나겠구나... 마치... SF소설 "타이거 타이거"에서 처럼... 어찌어찌해서 결국 이런 능력을 얻었으니... 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하는 것으로... "언제

버니 드롭 마츠야마 켄이치,카리나,아시다 마나 / 사부 요새 케이블에서 계속 해 주고 있어서... 틈틈히 복습.... 뭐 영화야 압도적으로 귀여운 아시다 마나 때문에 보는게 사실이지만... 오늘은 ... 일단 아이를 맡게 된 후 ...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직장을 포기하는 주인공의 선택의 장면에 생각이 맺힌다.... 얼덜결에 ... 허세로 한 선택이었지만... 그 선택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 게다가 그 책임이.. 사람과 관련된 일이라면... 그게 참.... 나는 내가 생각해도 중요한 결정을 뒤로 미루는 편이라서... 그래서 인생의 주인공 같은 느낌이 안든다고나 할까.... 뭔가 큰 선택을 위해서는.. 손에 잡고 있는 무엇인가를 놓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