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다가족의 아름다운 여행

친구가족과 함께한 칭다오 여행 6, 칭다오 란호텔에 여장을 풀다!

By  | 2017년 5월 17일 | 
친구가족과 함께한 칭다오 여행 6, 칭다오 란호텔에 여장을 풀다!
1. 저녁은 풍무뀀성에서 “칭다오맥주와 양꼬치”로 5.4광장까지 둘러보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양꼬치식당은 숙소에서 가까운 곳이라고 하더군요. 식당 이름이 참 특이합니다.‘풍무뀀성?’ 이곳은 코리아 타운인 청양에 위치한 식당이고,저희 숙소도 청양에 있다고 합니다. 양꼬치는 무한리필로 제공해주며, 맥주도 마찬가지로 무한리필 해준다고 했습니다. 와~이거 대박인데…. 풍무뀀성, 일단 기본으로 양꼬치와 쇠고기꼬치가 셋팅. 그리고인당 한 병씩 주어진 칭다오 맥주 기본으로 꼬치는 한 사람 당 10개씩 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양꼬치 20개를 더 리필했고요, 맥주도 2병 더 리필 했습니다. 생각보다많이 못 먹겠더군요. 새벽부터 쉬지 않고 달려서 그런지, 이젠숙소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기도 했고요. 2

친구가족과 함께한 칭다오 여행 5, 건축 박물관 ‘팔대관’과 역사가 만들어 낸 ‘5.4광장’

By  | 2017년 5월 9일 | 
친구가족과 함께한 칭다오 여행 5, 건축 박물관 ‘팔대관’과 역사가 만들어 낸 ‘5.4광장’
중국청도여행은, 우리처럼 여행사에서 저가로 내놓은 상품을 덥석 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가깝고 싸다는 것 때문에 분명히 장점은 있습니다. 뭐!럭셔리 하게 풀 패키지로 가시는 분도 있겠지만 말이죠. 그렇지 않고 저희처럼 싼 가격 위주로 여행사와 계약을 했다면, 강제는 아니라고 하지만,옵션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현지 가이드와 ‘원만하게 일정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여행계획을 세워야 합니다.저희는옵션으로 야시장과 맥주박물관을 선택했습니다. 점잖은 가이드님이 먼저 말하기도 전에 우리가 먼저 얘기를 했죠. 그래서 그랬는지, 일정 내내 별 문제없이 잘 돌아다녔습니다. 오후 2시 40분. 팔대관 점심을 먹고 찾은 곳은 팔대관입니다. ‘팔대관’이라는 이름은 구역내, 8개 도로 명이 모두 중국의 유

소금강 ‘돌박물관’ VS 홍천 ‘작품으로 변신한 고철들’

By  | 2017년 5월 9일 | 
소금강 ‘돌박물관’ VS 홍천 ‘작품으로 변신한 고철들’
1. 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5월 초, 기나긴 연후 기간 동안 동해안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안양 집에서 나온 시간은 9시 30분. 역시나 모든 도로는 이미 포화상태였지요. 그래서 이리저리 국도를 이용해 동해안까지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 먼저 진고개를 넘고 나서 만난 돌박물관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년 전, 큰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일 때 한번 가봤던 박물관입니다. 지금 막내가 초등학교 1학년이니정확히 10년 전이죠. 진고개 정상에 있는 휴게소. 이곳은여전합니다. 진고개를 넘어 주문진으로 가는 길은 현재도로 확장공사가 한참 진행 중입니다. 그런 썰렁한 길 옆에 돌박물관이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기에 반가운 마음이 들어 차를 잠시 세웠습니다. 10년 전 이곳

주문진 영진해변, 드리마 도깨비 촬영지!

By  | 2017년 5월 9일 | 
주문진 영진해변, 드리마 도깨비 촬영지!
진고개에서주문진으로 향하는 6번 국도 끝에는 ‘영진항’이라는 조그마한 항구가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속초였으므로, 7번 국도를 찾기 위해 헤매다가 엉뚱하게 도착해 버린 영진해변. 하여간 속초를가려면 ‘주문진항’쪽으로 가야 했으므로 영진해변을 지나 쭉해안가를 달렸습니다. 그렇게 조금 달리다 보니 눈에 익숙한 풍경 하나가 펼쳐지더군요. 바로 우리 가족이 즐겨보던 드라마, 도깨비의 주문진 촬영장소였습니다. 바로 여기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 방사제라고 불리는 바다 쪽으로 쭉 뻗은 구조물이 바로 그 장소이지요.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로 꽤 북적입니다. 해변가에 방사제는 총 네 개가 있었는데, 드라마 장면이 입간판처럼 서있는 2번째 방사제가 바로 촬영장소랍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으므로 바로 찾을 수 있지요

뽀다가족, 속초 외옹치항의 추억에 빠지다!

By  | 2017년 5월 10일 | 
뽀다가족, 속초 외옹치항의 추억에 빠지다!
1. 일출의 명소, 외옹치항 속초를 찾는많은 사람들은 새해 첫 날이면 대부분 속초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봅니다. 여러 가지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볼 거리도 많고 떡국 나눠주기 행사 등도 진행하므로. 하지만 무엇보다도유명한 곳이니 당연히 그렇겠지요. 하지만, 평평하게 넓은 해변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잘못하면 앞사람 머리만 보고 올 수 있습니다. 아주 일찍 좋은 곳에 자리를 잡지 않으면 일출보기 힘들다는 말이죠. 제경험입니다. 그래서 요즘은외옹치항으로 일출 보러 갑니다. 항구이므로 넓지는 않지만, 잘만들어 놓은 일출관람소(?)가 계단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좀 늦게 가도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방파제 쪽으로 나가서 일출을 봐도 되지요. 겨울, 외옹치항구풍경 외옹치항의 일출 2. 저렴한 하고 싱싱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