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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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족과 함께한 칭다오 여행 5, 건축 박물관 ‘팔대관’과 역사가 만들어 낸 ‘5.4광장’

친구가족과 함께한 칭다오 여행 5, 건축 박물관 ‘팔대관’과 역사가 만들어 낸 ‘5.4광장’

중국청도여행은, 우리처럼 여행사에서 저가로 내놓은 상품을 덥석 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가깝고 싸다는 것 때문에 분명히 장점은 있습니다. 뭐!럭셔리 하게 풀 패키지로 가시는 분도 있겠지만 말이죠. 그렇지 않고 저희처럼 싼 가격 위주로 여행사와 계약을 했다면, 강제는 아니라고 하지만,옵션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현지 가이드와 ‘원만하게 일정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여행계획을 세워야 합니다.저희는옵션으로 야시장과 맥주박물관을 선택했습니다. 점잖은 가이드님이 먼저 말하기도 전에 우리가 먼저 얘기를 했죠. 그래서 그랬는지, 일정 내내 별 문제없이 잘 돌아다녔습니다. 오후 2시 40분. 팔대관 점심을 먹고 찾은 곳은 팔대관입니다. ‘팔대관’이라는 이름은 구역내, 8개 도로 명이 모두 중국의 유

주당가족의 칭다오 여행 11, 중국시민들의 휴식 공간, 5.4 광장

주당가족의 칭다오 여행 11, 중국시민들의 휴식 공간, 5.4 광장

5.4광장에 대한 얘기를 하려면, 아무래도 중국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19년 5월 4일을 전후해 무슨 일이 있었나? 1919년 4월 29일, 세계 제1차 대전이 끝나고 프랑스 파리에서는 회의가 열리고 있었고 중국은 이 회의에 사절단을 파견하였다. 사절단의 임무는 일본이 요구한 21개조의 요구를 폐지하는 것이었다. 일본이 요구한 21개조에는 외세 및 외국군의 철수, 영사 재판권 취소, 산동 반도의 이권반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결국 ‘파리 강화 회의’에서 중국의 주장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 결과 독일이 가지고 있던 산둥의 이권이 고스란히 일본에 넘어갈 위기에 처해졌다. 이러한 소식이 중국 베이징 신문에 의해 전해졌고, 그 해 5월 4일, 중국 국민과 베이징

[칭다오/靑島] 우쓰광장(五四广场), 5월, 아름답지만 잔인한 계절이여

[칭다오/靑島] 우쓰광장(五四广场), 5월, 아름답지만 잔인한 계절이여

Andy's stories|2012년 5월 20일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불린다. 하지만, 5월은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먹고 자란 잔인한 계절이기도 하다. 가까이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있고, 옆나라 중국에는 5.4운동(五四運動)이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봄에서 초여름의 시간은, 세상이 푸르게 변하는 계절이자, 동아시아의 민주주의를 위해 수많은 사람이 희생된 계절이다. 5.4운동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광장이 칭다오에 있다. 중국어로는 우쓰광장이라 불리는 5.4광장이 바로 그것이다. 5.4광장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잔잔하고, 조용하며, 아름답다. 저 멀리 보이는 붉은 조형물이 '오월의 바람(五月的风)'이라 불리는 5.4광장의 대표적 조형물이다. 5.4광장은 다른 때도 참 좋지만, 칭다오에서 일출을 보기에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