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뭄에 콩 나듯이 죄금죄금 영화를 보고 있다. 시간이 너무 없고 요즘엔 볼 영화도 점차 사라지고 있어서가 이유인듯.그래서 한 물 간 영화(?)를 보고 있다. (한 물 간 영화란 뭔지 모르겠지만) 1. 개들의 섬 이것도 개봉한지 아주 오래됐는데 이제서야 봤네. 웨스 앤더슨 영화는 빼놓지 않고 보는데 이번에는 이거 보러 갈 시간도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무리해서 중간 타임?에 보러감.영화는 역시 재밌게 봤는데, 평이 생각보다 욕이 많아서 놀랐다. 이 영화는 솔직히 한국사람이 언짢게 보는 영화이기 보다 일본사람들이 언짢게 봐야 하는 영화인 거 같은데, 모든걸 조상탓으로만 돌리는 일본 정부를 둔 일본 사람들이 이거 보면 기분 나쁘겠는데?! 조금 꼬시다, 이러면서 봤단 말이지. 그리고 제국주의를 상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