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호

브레이킹 배드 시즌1

By  | 2014년 7월 31일 | 
브레이킹 배드 시즌1 명작으로 소문이 자자한 미드의 최강자 [브레이킹 배드]를 보았습니다. 시즌1엔 7화밖에 없더군요?7화가지고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겠나 싶었는데이야기의 시작만 보여주고 끝납니다. 이게 기본적으로 시즌2가 보장되있었나보죠? 항상 뒷북만 치니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모르겠네요. 드라마 내용으로 들어가자면, 고등학교 화학 교사로 돈에 찌들려서 세차장 알바까지 할 정도로 부족하게 살던 주인공은 자신이 폐암 3기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곧 죽을 운명인것을 알게 된 주인공은 도전적으로 삶을 변화시킬 결심을 하게 되고 돈벌이를 위해 마약 제조에 손을 댑니다. 시즌1은 마약 제조에 손 대고 유통업자 한명과 계약하면서 본격적으로 돈벌이를 하게 되면서 끝납니다. 분명 소재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By  | 2014년 7월 19일 |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 제2탄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입니다. 1편은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원제는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2편은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원제는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혹성탈출 시리즈는 이미 고전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영화입니다. 무엇보다 엔딩씬은 역대 영화 반전 원탑으로도 꼽히죠. (전 아직 본적 없습니다만) 관객들이 결말을 아는 영화를 리부트해서 어떻게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할까요? 혹성탈출의 근원인 어떻게 해서 유인원들이 지구를 정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다룹니다. 유인원이 알츠하이머 동물 실험에 쓰이다가 지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고 우리에서 탈출해서 숲에서 살

전설의 주먹

By  | 2014년 7월 20일 | 
전설의 주먹 과거의 짱이 중년이 된 지금도 과연 짱일지 알아보는 TV 프로그램에 주인공이 출연하면서 생기는 일들입니다. 이 영화에서 묘사되는 고등학생들이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죄다 귀여니 소설에 나오는 엄청나게 모자란 병신 진따 쪼다 간지만 찾고 욕하면 쎄보이는 줄 알고 싸움 잘하면 자기가 인생 다 가진줄 아는 조난 머리 모자란 병신들로 묘사됩니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이건 너무나 작위적이고 병신같고감독과 각본가의 무책임함과 병신력이 하늘을 찔러서 존나 병신 같더라구요. 러닝 타임이 너무 길고 여기에 과거 이야기도 들어가고 현재 이야기도 들어가고편집도 주구 난방이라서 몰입도 안되고 각 캐릭터마다 사연있으니 일일이 그거 다 들어줘야하고 영화 호흡이 영 안좋습니다. 엄청 재미없네요.

노아

By  | 2014년 7월 20일 | 
노아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노아]를 보았습니다.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노아의 방주가 주 소재이긴 하지만 그보다방주를 건설하면서 생기는 방주를 타서 생존권이 보장되는 노아와 방주를 탈 자격이 없어서 죽게 되는 남은 사람들의 대립이 전반부에 나타나며후반부에는 노아와 노아의 가족과의 대립이 나타납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많이 지루했어요. 어디에 포커스를 잡아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 듯한 느낌? 노아가 주인공이라서 노아에게 포커스를 맞추기엔노아는 신의 계시만 믿고 다른 사람들을 다 버리고 후반부엔 가족마저도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하는 악당이고오히려 신에게 맞서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왕의 모습이 더 공감이 되네요. 너무 재미없게 봤습니다. 지루했어요.

카운슬러

By  | 2014년 7월 6일 | 
카운슬러 리들리 스콧 감독코맥 매카시 각본 마이클 패스벤더브래드 피트 하비에르 바르뎀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라는 초호화 캐스팅까지. 저 사람들 데려다 놓고 카페에서 수다만 떨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왜 이 영화가 망했을까요. 코맥 매카시의 소설을 제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더 로드] 봤는데[카운슬러]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유능한 변호사인 마이클 패스팬더가 돈 벌려고 마약 거래에 손 댔다가 상황이 꼬여버리면서 마이클과 엮인 브래드 피트와 하비에르 바르뎀에 애인인 페넬로페 크루즈도 한번에 날라가 버리는 상황을아주 담담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죽음의 상징인 '안톤 쉬거'가 [카운슬러]에선 멕시코 마약 카르텔로 표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