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러
By 사호 | 2014년 7월 6일 |
카운슬러 리들리 스콧 감독코맥 매카시 각본 마이클 패스벤더브래드 피트 하비에르 바르뎀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라는 초호화 캐스팅까지. 저 사람들 데려다 놓고 카페에서 수다만 떨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왜 이 영화가 망했을까요. 코맥 매카시의 소설을 제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더 로드] 봤는데[카운슬러]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유능한 변호사인 마이클 패스팬더가 돈 벌려고 마약 거래에 손 댔다가 상황이 꼬여버리면서 마이클과 엮인 브래드 피트와 하비에르 바르뎀에 애인인 페넬로페 크루즈도 한번에 날라가 버리는 상황을아주 담담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죽음의 상징인 '안톤 쉬거'가 [카운슬러]에선 멕시코 마약 카르텔로 표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