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제주도

By  | 2018년 2월 5일 | 
제주도
12월 제주도 전날 열씸히 짐 싸고 공항에서 알프람 공항에서 점심 너무 무서워 빨리 도착 했으면죠스바 사탕 백년동안 먹는중 와 도착이다 입술도 바르고죠스바 사탕 아직 먹고있고 12년만에 온 제주도 빌린 차 타고 슝슝 달마 숯불 갈비 귤 행복했던 갈비 타임 커피 너의 사랑 나의 사랑 비안 도착 기념 샷 삼이가 사랑하는 비안 쿠키 우리 파우치에 나는 빵 터지고 해삼아너는 나스의 딸이니 눈이 나쁜 사람의 파우치 내가 사온 얼음깨기 얼음깨기 갬성샷 잘좌

#152

By  | 2017년 7월 23일 | 
201707051이른 아침에 서귀포 구시가지로 가는 첫 버스를 탔다. 아침 6시 반이었는데도 할머니들이 정말 많이 탔다. 다들 어디 가는 걸까 궁금했는데 잠깐 잠든 사이 다 내리고 몇 명 없었다. 찜질방 앞에서 내려 목욕하고 잠을 잤다.나와서 늦은 점심으로 전복 두루치기를 먹으러 갔다. 밑에 돼지고기를 깔고 전복, 새우, 게, 가리비, 야채가 가득 나왔다. 새우가 조금 특이하게 생겼던 것 같다. 날씨가 너무 더워 버스를 기다리며 땀 범벅이 되었다. 한라산 바로 옆을 지나가는 버스를 타고 여행을 시작했던 제주시청 근처로 돌아왔다. 2마지막 날이고 해서 정말 맛있는 맥주를 먹고 싶었다. 마침 얼마 전에 봤던 IPA리뷰가 생각나서, 수제 맥주집을 찾아보았다. 어느 외진 골목에서 수제맥주 간판을 보고 가게에 들어

#150

By  | 2017년 7월 23일 | 
201707021아침으로 만둣국을 먹었다. 나서려니 그새 정들어 헤어지기 아쉬웠다. 서로 머뭇머뭇 어색하게 아쉬운 말들만 했다.먼저 빨래방을 가기로 했다. 빨래가 하나도 마르지 않아 당장 입을 옷이 없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오설록에 잠시 들려 녹차밭을 구경했다. 고개를 쳐올려야 겨우 하늘을 볼 수 있는 서울에 사는 내게, 탁트인 경치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하게 터지는 느낌이 들게 했다.빨래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떤 가족이 와서 빨래를 하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양이었다. 아이들이 4-5명쯤 됬던 것 같은데 첫째가 초등학교 저학년쯤 되보였다. 빨래를 옮기느라 기진맥진한 아빠에, 잠시도 가만히 앉아있지 않는 아이들을 돌보는 엄마를 보니 이전에 여행작가 주인아저씨가 생각났다. 2걷다가 버스를

#151

By  | 2017년 7월 23일 | 
201707031늦잠을 자고 일어나 카페에 가서 일기를 정리했다. 책을 조금 읽다가 낮잠을 잤다. 짧은 꿈을 꾸었다. 2숙소로 돌아가 주인아저씨께 배가 고프다하니 차슈 덮밥을 만들어 주셨다. 숙소 앞에는 주인아저씨가 하시는 가게가 있었다. 아저씨가 모두 직접 망치질해가며 만든 가게라고 하셨다. '심야식당'이 생각났다. 주인 아저씨는 가운데 주방에 앉아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하고 손님들은 ㄷ자로 주방을 바라보고 앉도록 되어있는 구조였다. 주인아저씨는 쇼생크 탈출을 보고 있었다. 열심히 영화에 대한 코멘트를 달더니, '아 그리고 쟤 죽어.' 스포하고는 시내에 갈일이 있다며 가게를 봐달라하고 나가셨다. 3영화가 끝나고 주인아저씨를 기다리며 책을 읽었다. 주인공은 군복을 입은 후 처음으로 집에 다녀왔다는 동생의

타에코

By  | 2017년 10월 20일 | 
타에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