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
By _ | 2017년 7월 23일 |
201707031늦잠을 자고 일어나 카페에 가서 일기를 정리했다. 책을 조금 읽다가 낮잠을 잤다. 짧은 꿈을 꾸었다. 2숙소로 돌아가 주인아저씨께 배가 고프다하니 차슈 덮밥을 만들어 주셨다. 숙소 앞에는 주인아저씨가 하시는 가게가 있었다. 아저씨가 모두 직접 망치질해가며 만든 가게라고 하셨다. '심야식당'이 생각났다. 주인 아저씨는 가운데 주방에 앉아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하고 손님들은 ㄷ자로 주방을 바라보고 앉도록 되어있는 구조였다. 주인아저씨는 쇼생크 탈출을 보고 있었다. 열심히 영화에 대한 코멘트를 달더니, '아 그리고 쟤 죽어.' 스포하고는 시내에 갈일이 있다며 가게를 봐달라하고 나가셨다. 3영화가 끝나고 주인아저씨를 기다리며 책을 읽었다. 주인공은 군복을 입은 후 처음으로 집에 다녀왔다는 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