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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By  | 2016년 1월 16일 | 
#40
사우스포 Southpaw 2015 사우스포는 왼손 야구선수나 권투선수를 일컫는 말인데, 아마 영화 맥락상 손과 발이 같이 나가며 치는 자세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아내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던 초다혈질 권투선수 빌리가, 어떤 선수와의 시비상황에서 아내를 잃고 방황하게 된다. 밑바닥에 떨어진 빌리는 어린 딸의 사랑을 되찾아 오기 위해 재기를 결심하고, 윌이라는 뚱뚱한 흑인 코치를 만나 실력적으로 또 인격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 사이 아내를 죽게한 선수가 챔피언에 자리에 오르게 되고, 12라운드 치열한 접전 끝에 필살기인 사우스포로 승리하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을 이야기 할때의 빌리는 정말 너무 슬펐다.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어버린 사람이 갑자기 죽게 된다면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