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오래도록

nt 4.0 호환 문제로 인한 프린터 드라이버 인식 오류 해결

By  | 2017년 10월 12일 | 
우선 저는 윈도10을 사용하고 있고 프린터는 LG LIP2250 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잘 사용하던 프린터가 사용이 안되더란 말이죠. 아마 윈도 업데이트와 무슨 관련이 있을거라고 추측은 합니다만 저도 정확히 어떤 이유로 그렇게 되는건지 알 수 없었습니다. 애초에 컴퓨터에 대해서 제대로된 지식도 없고 말이죠. 그러니 결국 할 수 있는건 드라이버 재설치밖에 없을테지요. 그런데 계속 설치가 안되는겁니다. USB를 연결하라는 부분에서 계속 USB를 접속해제하는 소리가 나면서 설치가 제대로 안된다는 보고만 나오더군요. 난감했습니다. LG 서비스쪽에서는 별다른 도움을 얻을수 없더군요. 보니까 주로 윈도10에서 발생하는 문제인것 같은데 그 어떤 제대로된 해결책도 없었고, 이 문제가 nt 4.0 문제라고

아이유 투기(?) 사건의 참신한 점

By  | 2019년 1월 7일 | 
'투기를 했다' 가 아니라 '투기를 했을것이다'로 까이는건 참 신선하다. 그러니까 누가 어디다가 땅을 사서 건물을 지었는데 얼마후에 그 지역 근처가 개발되어서 땅값이 올랐다면 투기가 된다는건가. 그것이 투기라는 증거가 값을 비싸게 주고 샀기 때문이고? 지금 나는 아버지와 같이 대구 수성구쪽에 조경원을 하고 있는데 법원이 들어선다느니 어쩌니 해서 땅값도 올랐고 보상 이야기도 나온다. 그럼 나도 투기 세력이 되는것일까? 십수년전부터 거기 뭐 들어온다는 이야기는 있었고 그럴때 거기 사업장을 차렸으니까? 여러모로 신선한 일이다. 설령 아이유가 투기를 했고 돈을 위해서 그랬을지라도 비난할 타이밍은 지금이 아니다. 아니 애초에 그것을 비난 할 수 있나 고민해봐야 하지만...

대구 경남전 감상

By  | 2019년 3월 30일 | 
대구에 한계가 잘 들어나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울산전에서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중앙싸움에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찍어누르면 그것을 대처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 다행이 울산전은 겨우겨우 막아낼 수준이었다면 이번 경남전에서의 후반 공세는 그것보다 더 강력하고 드셌다. 대구가 선수자원이 부족하다는건 상대팀이라면 다 알기에 체력싸움을 강요하게 되면 대구쪽이 부담을 느끼게 될 수 밖에 없는것이다. 거기다가 애초에 대구는 중앙에서 브라질 선수의 개인기량과 신속한 패스로 역습을 전개하는 팀인데, 몇몇 선수들이 빠져버리니 볼 키핑 자체가 어려운 상황까지 가게 된다. 그래도 대구의 중앙을 이정도로 압박할 수 있는 팀이 몇 없다는게 그나마 위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남전 후반같이 다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감상

By  | 2017년 9월 8일 |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감상
방영년월 : 2017년 1월 제작사 : 쿄토 에니메이션 제작진 : 타케모토 야스히로, 야마다 유카 오랫동안 애니 불감증에 시달려오다가 ‘이렇게 오랫동안 애니 안보다가는 진짜 탈덕하겠다’ 하는 마음이 생겨서 그때당시 방영 시작한 애니중 아무거나 골라본 작품이 이 작품이었다. 돌아보면 아무거나 골라서 본게 이 작품이라서 다행인듯하다. 진지한 작품을 골랐더라면 도중에 그만봤을지도 모를만큼 애니 불감증이 심각했었다. 지금도 그다지 나아진 것은 아니지만 이 작품을 보고나서 몇가지 더 보게 되었기 때문에 몇 년간에 비하면 올해 애니메이션을 꽤나 본 셈이다. 그래봐야 손에 꼽을 정도지만. 애니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세계의 용이 자기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실

케모노프렌즈를 이렇게 어이없이 날리나

By  | 2017년 9월 27일 | 
1기의 감독이 그냥 감독만 했다 하더라도 감독교체라는건 꽤나 중대한 변화인데, 감독에 시리즈 구성에 각본까지 했던 사람을 2기에서 날려버린다는건 그냥 새로운 작품 만들겠다는거나 다를바 없는거 아닌가. 그런 상황에서 2기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결국 건빌파처럼 시리즈 말아먹던가, 아니면 건슬링거 걸 처럼 1기와 2기의 괴리가 너무 심해서 어안이 벙벙해지는 작품이 되거나 둘중에 하나가 되고 말것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가 논란이 생기고 비난여론이 들끓자 그 책임을 제작사에 떠넘겨 버리는 졸렬함까지 보여주고 있는데, 설령 카도카와의 말 대로 제작사 야오요로즈가 튕겼고 그로인해서 큰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해당작품은 거의 감독과 그 회사에 공이 지대했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라도 데리고 가려는 자세를 취했어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