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남전 감상
By 천천히, 오래도록 | 2019년 3월 30일 |
대구에 한계가 잘 들어나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울산전에서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중앙싸움에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찍어누르면 그것을 대처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 다행이 울산전은 겨우겨우 막아낼 수준이었다면 이번 경남전에서의 후반 공세는 그것보다 더 강력하고 드셌다. 대구가 선수자원이 부족하다는건 상대팀이라면 다 알기에 체력싸움을 강요하게 되면 대구쪽이 부담을 느끼게 될 수 밖에 없는것이다. 거기다가 애초에 대구는 중앙에서 브라질 선수의 개인기량과 신속한 패스로 역습을 전개하는 팀인데, 몇몇 선수들이 빠져버리니 볼 키핑 자체가 어려운 상황까지 가게 된다. 그래도 대구의 중앙을 이정도로 압박할 수 있는 팀이 몇 없다는게 그나마 위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남전 후반같이 다
드디어 안양 부활?
By 무니의 가게 | 2012년 10월 10일 |
진짜 인간 승리다. 팬들끼리 모여서 수개월간 노력하니까 그 속터지는 시의회까지 뒤집어 엎어버렸네.내년에 안양에 한 번 놀러가봐야 할 듯. 그런데 엔하 보니까 동네가 좀 안 좋다는 말도 있더만 ㅋㅋ
[K리그] 인천 VS 대구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9년 4월 3일 |
지금까지 치러진 경기 중에 최고 멋진 골인 듯. 원정이라 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3:0 완승으로 이겼네요. 무고사 선수는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빕니다.
‘구자철 팀’ 아우크스부르크, 윤빛가람-홍철 영입 추진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11월 7일 |
울 팀도 잊을만 하면 유럽 링크가 함씩 뜨는구나. 사샤 1860뮌헨 테스트 이후 처음인가? 구단 관계자가 인천전을 보러왔었다니... 두 선수를 보는 거였음 전남전이 훨씬 나았을 텐데-_-. 라디오 풋볼 & 토크 진행자이자 이 두 선수의 에이전트인 김동완 위원이 갑작스런 출장으로 이번 주 프로그램에 결장했던데, 혹시나 이 이적 건 때문일까 몰겠다(근데 코멘트론 중동 출장이라고-;-). 철이는 확실히 최근 폼이 많이 살아났었지. 근데 아욱국 왼쪽에 자리가 있으려나 모르겠네. 작년의 아욱국 왼쪽이라면 오스트로졸렉 - 벨링 하우젠 라인인데 벨링 하우젠이 떠나고 오스트로졸렉이 서브로 내려 앉으면서 최근엔 데용 - 베르너 라인을 메인으로 쓰는 거 같더라. 그러면서 굉장히 약해짐. 뭐 방향을 불문하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