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한계가 잘 들어나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울산전에서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중앙싸움에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찍어누르면 그것을 대처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 다행이 울산전은 겨우겨우 막아낼 수준이었다면 이번 경남전에서의 후반 공세는 그것보다 더 강력하고 드셌다. 대구가 선수자원이 부족하다는건 상대팀이라면 다 알기에 체력싸움을 강요하게 되면 대구쪽이 부담을 느끼게 될 수 밖에 없는것이다. 거기다가 애초에 대구는 중앙에서 브라질 선수의 개인기량과 신속한 패스로 역습을 전개하는 팀인데, 몇몇 선수들이 빠져버리니 볼 키핑 자체가 어려운 상황까지 가게 된다. 그래도 대구의 중앙을 이정도로 압박할 수 있는 팀이 몇 없다는게 그나마 위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남전 후반같이 다
경남 FC가 2017 시즌 4강을 목표로 측면 수비수 최재수를 영입했습니다. 최재수는 연세대에서 활약하고 졸업 후 FC 서울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광주 상무, 울산 현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북 현대 모터스 등 여러 팀을 옮겨가면서 통산 242경기를 소화를 하였습니다. 최재수는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훈련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스타뉴스경남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