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L] 호주 U-18의 감독 - 크리스틴 빌 (Kristen Veal)](https://img.zoomtrend.com/2024/06/25/ad5b6188-aed5-5854-ac5e-b879f2a0869a.png)
참 한국과 호주의 U-18 아시아컵 여자부 디비전 A의 경기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뭐 경기 내용이야, 우리가 호주에게 일방적 압도를 당할 것은 불보듯이 뻔한 일이니, 그리 실망하거나 놀랍지 않았지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호주 측의 벤치에서 청대를 지휘하는 감독이 크리스틴 빌 (Kristen Veal). 바로 이번 시즌까지, 호주 여자 1부, 즉 WNBL UC 캐피털스를 지휘했던 42세의 레전드 출신 여감독이다. 선수 시절부터 탈이 많았던 무릎 통증이 재발해서, 감독직 수행은 무리라며 자진 사퇴를 했는데, 뜩 U-18의 감독을 하고 있다니.... 하긴 선수 시절에도 좀 특이한 성격이어서, 불과 19세에 WNBA에 드래프트되었고, 21세에 피닉스 머큐리에....... ![[WNBA] 재활중인 매디 시그리스트 (달라스) - "핸드폰을 꺼두고 산책을 합니다." ft 키아나 스미쓰](https://img.zoomtrend.com/2024/06/25/76aa653c-a82d-5c4b-abc5-d0b132c9c285.jpg)
일단 오늘은 3x3 트리플잼 구경하랴, WNBA 시청하랴, 또 U18 중국전까지 보느라고, 하루 종일 컵 라면, 그것도 스몰 사이즈 딱 하나를 먹었다. (사실은 뉴욕에서 치폴리와 치킨 탕수육 처먹다가 과체중이 되어서..ㅎㅎ) 여하튼 뉴욕에서 보름간의 WNBA 관람 후기는 나중에 따로 집중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키아나 스미쓰의 팟캐스트 에피소드 6탄, 초대 손님이 달라스 윙스의 2년차 장신 슈터인 매디 시그리스트였다. 뉴요커로서 빌라노바 대학의 영웅이었던 매디 시그리스트 (Maddy Siegrist)는, 작년 WNBA 드래프트 전체 3번으로 달라스에 입단, 게임당 출전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즌과 플옵까지 전경기에 출장하면서, 루키로서 경.......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