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범의 영화블로그

주먹왕 랄프 보고 집에 가는 중

By  | 2012년 12월 21일 | 
전철에서 포스팅 날리는 중 자막판 보러 신도림까지 간거는 에러이지만 역시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극장에서 볼 만한 가치가 있는거 같음 AKB 슈가러쉬 귓가에 맴돌아 계속 듣는 중

늑대아이(2012)

By  | 2012년 12월 18일 | 
늑대아이(2012)
호소다 마모루 <늑대아이>를 보고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요즘 트렌드를 보면 오리지널 작품이 많이 줄고, 기존 TV 애니메이션을 극장판으로 만드는 게 추세인 거 같다.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 작품이 많이 줄고 있어, 어쩌면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나기가 참 힘든 거 같다. 그래서 이번 호소다 마모루의 <늑대아이>는 이러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장에 단비 같은 작품을 내놓은 거 같다. 전작인 <시간을 달리는 소녀>나 <

클라우드 아틀라스 보기 전에..

By  | 2013년 1월 14일 | 
각종 영화 커뮤니티에 가보면 대차게 까이고 있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물론 좋은 영화라고 칭찬하고 있는 글들도 있지만 거의 열에 셋정도는 대차게 까고 있는 글들이 올라오는 영화라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여섯개의 스토리가 너무 정신없다라던가 이런 스토리에 개똥철학을 심어놨느니 어쩌니 이런 글들이 올라오기는 하는데 뭐 이런 글들에 영화가 어쩌니 뭐니 할 수는 없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보기 전에는 그냥 이런 글들을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고 내가 보기 전까지는 영화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없어서 관람 전까지는 그냥 지나치고 싶다...(그렇지만 이렇게 올라오면 이미 읽고 있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지만...)

한국영화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곳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By  | 2012년 10월 14일 | 
한국영화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곳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가져볼 만한 질문이 우리나라는 왜 영화에 관련된 박물관이나 영화를 쉽게 접할수 있는 곳은 없는 거지 라는 질문이다. 이에대한 답변은 있다. 우리나라에도 영화박물관이랑 영화를 쉽게 접할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이다 디지털 미디어 시티에 위치한 영상자료원은 2006년도에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 있던 자료원을 이곳으로 옮겨 오게 되었고, 이곳에는 여러 미디어 매체에 관련된 기업들이 입주를 하고 있는 중이라, (바로 옆에 MBC 사옥이 건설 중이었다.) 향후 미디어 산업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는 디지털 미디어 시티로 이전한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입구를 바로 지나면 박물관 입구가 있고, 박물관 입장은 무료이다. 팜플렛도 영어 뿐만

위대한 밀로크로제(2012)

By  | 2013년 1월 24일 | 
위대한 밀로크로제(2012)
개인적으로 원색을 좋아하는지라, 화려한 색채가 담긴 것을 좋아하는데,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미장셴이 화려하면 진짜 넋 놓고 바라보게 되는데 이번에 관람한 위대한 밀로크로제는 정말로 화려한 미장셴이 돋보이는 영화였던것 같다. 개인적으로 작년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스케쥴상 아쉽게 포기했던 작품이었던지라 이번에 극장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솔직히 이 작품은 대중들 보다는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 아니 이런 분위기의 작품을 좋아하는 몇몇 매니아들에게 먹히는 영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나랑 영화 취향이 같은 관객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대해서 놀랐다... 정말 영화 처음부터 오브리넬리 브리넬리갸(주인공 이름부터가 참...)가 나오는 시퀸스부터 원색의 화려한 미장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