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2012)
By 이석범의 영화블로그 | 2012년 12월 18일 |
호소다 마모루 <늑대아이>를 보고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요즘 트렌드를 보면 오리지널 작품이 많이 줄고, 기존 TV 애니메이션을 극장판으로 만드는 게 추세인 거 같다.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 작품이 많이 줄고 있어, 어쩌면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나기가 참 힘든 거 같다. 그래서 이번 호소다 마모루의 <늑대아이>는 이러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장에 단비 같은 작품을 내놓은 거 같다. 전작인 <시간을 달리는 소녀>나 <
늑대아이 감상
By The Lair of bonedragon | 2012년 9월 15일 |
시달소, 썸머워즈 이후 3번째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 영화. 근데 그동안의 작품과는 색깔이 좀 다른 영화더라고요. 일단 이 영화. 별로 극적인 장면같은게 없이 시종일관 잔잔하게 두 늑대아이를 가지게 된 싱글맘 하나의 이야기를 해나갑니다. 늑대인간인 '그'를 만나고, 함께 잘 살다가, 아이를 낳지만 '그'가 곧 죽어버리고, 그렇게 홀로 남아서 두 아이를 기르고, 늑대와 인간 두 길 중 어느 하나를 아이들에게 선택하게 해주고 싶어서 시골로 귀농. 어렵사리 농사짓고 살아가게 되는 그런 이야기를 담담하게 하더라고요. 근데 하나씨 너무 초인스럽지 않나요. 두 아이를 기르면서 거의 폐가나 다름없던 집을 그럴듯하게 꾸미고 농사도 짓고 하는게 레알...귀농 저거 아무나 못하는건데 홀몸으로, 아니 평범한 애들보다 더
'늑대 아이'를 봤습니다.
By 우주토끼는 니비루안스를 떠나 달에 왔습니다 | 2012년 9월 15일 |
오늘 아침 조조 할인으로 늑대아이를 봤습니다. 예고편같은 사전 정보는 전혀 보지 않고 그저 누군가가 재밌게 봤다는 것만 보고 보러 갔습니다. 전 친구놈들이랑 같이 보러 갔는데 주변엔 아이를 동반한 아줌마들이 거의 대부분 이였습니다. 덕분에 보는 도중에 아이들이 반응하는 것도 작은 재미가 되었었네요.ㅎ 자리도 거의 꽉 차있었어서 약간 놀랬습니다. 검색해보니까 개봉날 예매율이 전체 영화중 4.3% 라고 하네요. 어쨋든 감상입니다만....... 여 주인공 '하나'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완전 저의 이상형이였습니다. 착하고... 노력하고... 항상 웃고... 현명하고... 보는 내내 저런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약간 아쉬
괴물의 아이 バケモノの子, The Boy and The Beast, 2015
By 나불나불나부르르 | 2015년 11월 11일 |
괴물의 아이를 보고 왔습니다 급하게 예매를 했는데도 어째 개봉전에 시간이 딱 맞아서 보고왔어요 ♡ 영화는 재미있었습니다 쿠마테츠가 무지 한성깔 해서 벌어지는 일들이 즐거웠어요. 마지막까지도... 포스터와 광고문구 예고편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좋은의미로) 전 이런거 참 좋아해요! 예고편을 보고 갔는데 예고편의 느낌과 조금 혹은 전혀 다르지만 재밌었다! 이런거 이름이 알려진 감독의 영화다보니 전작인 늑대아이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호소다 마모루감독의 영화는 매번 나올때마다 조금씩 잘 만들어져간다는 느낌이듭니다 좋았어요! 25일날 개봉하면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