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ROR OMNIBUS

국가 : 미국 감독 : 제임스 웨일(James Whale) 출연 : 보리스 칼로프(Boris Karloff) - 프랑켄슈타인 역 엘자 랜체스터(Elsa Lanchester) -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역 제임스 웨일은 유니버설로부터 1931년의 성공작 「프랑켄슈타인」의 후편을 감독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거의 4년이 지나서야 수락했다. 뜸을 들인 보람이 있었다. 감독이 거의 전적인 통솔권을 갖고 (제작자 칼 렘레 주니어는 제작기간 내내 유럽에서 휴가를 즐겼다) 제작한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는 여러 면에서 전작보다 훨씬 우수한 공포와 코미디가 결합된 작품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보리스 칼로프는 내켜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괴물에게 몇 마디 대사가 주어졌다. 이러한 인간적인 면모가 더해지면서 캐릭

국가 : 미국 감독 : 로저 코먼(Roger Corman) 출연 : 빈센트 프라이스(Vincent Price) - 니콜라스 메디나 존 카(John Kerr) - 프란시스 바나드 루아나 앤더슨(Luana Anders) - 캐더린 메디나 바바라 스틸(Barbara Steele) - 엘리자베스 바나드 메디나 안토니 카본(Antony Carbone) - 찰스 레온 박사 <함정과 진자>는 에드가 엘런 포의 동명의 단편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왔지만 전혀 다른 내용의 영화입니다. 다만 고딕호러만의 음울한 분위기가 에드가 엘런 포의 소설들과 많이 닮아있고 감독인 로저 코먼 역시 포의 소설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것을 과시하듯이 영화 이곳저곳에 포의 흔

감독 : 장 뤽 고다르(Jean-Luc Godard) 출연 : 에디 콘스탄틴(Eddie Constantine) - 레비 코숑 애너 카리나(Anna Karina ) - 나타샤 폰 브라운 인간이 창조한 가장 똑똑한 결과물은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혹은 로봇)가 아닐까합니다. 이쪽으로는 일자무식이라 정확한 표현을 쓰기 어렵긴하지만 인간이 프로그래밍한 산물이 인간보다 더 뛰어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사실은 참 신비롭고도 아이러니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그동안 수많은 영화사에서 SF물의 장르를 빌어 전개되어왔고 <알파빌> 역시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물론 보다 심오하게) 만들어진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감히 말하자면 <알파빌>은 SF적인 발상을 지금까

국가 : 미국 감독 : 토드 브라우닝(Tod Browning) 출연 : 라이오넬 배리모어(Lionel Barrymore) - 폴 라본드/맨딜리프 부인 모린 오셜리반(Maureen O'Sullivan) - 로레인 라본드 라파엘라 오띠아노(Rafaela Ottiano) - 말리타

국가 : 이탈리아 감독 : 마리오 바바(Mario Bava), 살바토레 빌리테리(Salvatore Billitteri) 출연 : 보리스 칼로프(Boris Karloff) - 나레이터/고르카 미쉘 머시어(Michele Mercier) - 로시 수지 앤더슨(Susy Andersen) - 스덴카 쟈클린 피에로(Jacqueline Pierreux) - 체스터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