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ROR OMNIBUS

할로윈에 볼만한 영화

By  | 2016년 10월 15일 | 
할로윈에 볼만한 영화
1. 마녀와 루크(The Witches, 1990) 감독 : 니콜라스 로에그출연 : 안젤리카 휴스턴, 제이슨 피셔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온 루크는 투숙한 호텔에서 우연히 마녀들의 집회 현장을 목격한다. 마녀들의 우두머리는 직접 만든 독약으로 전세계 아이들을 모두 쥐로 변신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데, 이런 흉계를 듣게된 루크는 마녀들에게 쫒기던 끝에 독약으로 인해 자신도 쥐로 변하게 된다. 쥐의 몸이 된 루크는 할머니와 함께 본격적으로 마녀들의 계략을 저지하려 한다. 로날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마녀의 모습이나 변신 장면 등이 무척이나 그로테스크하다. 어른이 보기에도 꽤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동화를 사랑하는 어른이라면 할로

안티크라이스트, L'anticristo, The Antichrist, 1974

By  | 2013년 11월 11일 | 
안티크라이스트, L'anticristo, The Antichrist, 1974
공포/이탈리아/112분 감독: 알베르토 데 마르티노 주연: 칼라 그라비나(이폴리나 오데리시) IMDB: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 <안티크라이스트>와 동명이지만 아무 상관도 없는 이탈리아 영화 <안티크라이스트>를 보았다. 아마도 <엑소시스트>의 아류작으로 보여지는 이 영화는 소녀 대신 성숙한 여인에게 일어난 귀신들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다. 그러므로 <엑소시스트>에 비해 대놓고 섹슈얼한 이미지들이 난무한다. 주인공은 이폴리나라는 이름의 다리를 못 쓰는 여자인데 그녀는 전생에 마녀였던 전력이 있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귀신이 들리게 된 계기는 다리를 고치러 찾아간 성모 마리아상이 있는 곳에서 한 귀신들린 남자를 보게 되면서부터이다. 그는 결국 이폴리나가 보는 앞

할리퀸, Harlequin, 1980

By  | 2014년 8월 13일 | 
할리퀸, Harlequin, 1980

¿Qué significan los símbolos?

By  | 2014년 8월 10일 | 
2012 Spain Manuel Bartual 8min 2013 시체스 영화제. 8분 남짓한 단편으로 제목을 번역하면 <상징들은 진짜 뭘 의미할까요?> 정도 될 것 같다. 아마도 감독인듯한 한 남자가 이케아 쇼핑몰을 돌아다니면서 이곳이 사실은 시간여행을 위한 본부라고 소개하는 내용. 이게 뭔가 할 수도 있는 귀여운 현실도피, 마지막은 깨알같은 웃음.

못말리는 드라큐라, Dracula: Dead And Loving It, 1995

By  | 2021년 9월 17일 | 
감독 : 멜 브룩스주연 : 레슬리 닐슨, 피터 맥니콜, 멜 브룩스 할로윈에 보고싶은 영화 NO1. 할로윈 영화라면 세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첫 번째는 무서워야 하고 두 번째는 고딕 스타일이여야 하며 세 번째는 웃겨야 한다.이 세가지 조건 만족하는 영화로 레슬리 닐슨 주연의 <못말리는 드라큐라>를 추천 또 추천한다.고전 드라큐라 영화에 멜 브룩스와 레슬리 닐슨 표 코미디를 섞으면 할로윈에 웃으며 볼 수 있는 적절한 코미디 영화가 탄생한다.피터 맥니콜의 추종자 연기도 일품이며 코미디 영화라고 해서 호러에 불성실 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올씨다.적절히 무섭고 적절히 웃기고 보고 나면 기분도 안 찜찜하고 한마디로 유쾌한 할로윈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