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달빛이 비추는 세계

처음 구입한 아틀리에 시리즈 -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

By  | 2013년 8월 23일 | 
처음 구입한 아틀리에 시리즈 -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
유명한 아틀리에 시리즈의 최신작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실제로 이 시리즈의 물건을 구입한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키시다 메루씨로 유명한 로로나의 아틀리에 이후 시리즈들 말고도 그 이전에도 아틀리에 시리즈는 소문으로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만, 왠지 손이 가질 않았습니다. 옛날 옛적에 이 시리즈에 대해 들었을 때 주인공이 소녀이고 게임자체도 여성향에 가까울 거라는 편견이 있어서 그랬던 듯. 실제로 이 시리즈는 여성팬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일본얘긴가? 그래도 나름 관심이 있어서 하나 입문해볼까 생각해봤는데 이왕 신작하자고 생각해서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자주인공에겐 감정이입이 잘 못하는 편이라 주인공이 한명 더 사내놈이라길래 우선 맛보기엔 괜찮겠다고 생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SC, The 3rd 클리어

By  | 2013년 11월 15일 |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SC, The 3rd 클리어
전부 PSP 베스트판. 옛날에 옥션, G마켓등에서 구하다 보니까 별로 싸게 주고 산 것도 아닌데 이렇게 됐네요. PC판도 PSP판도 뭔가 전부 셋트로 된 패키지도 있었던 것 같지만 저거 3개 따로 사는 것보다 가격이 조금 쎄서 저렇게 산 기억이 있는 듯 없는 듯. 지금은 PS3판 HD로 리마스터된 물건도 있던데 패스. 구매는 2~3년전에 한 것 같네요. 지금까지 썩혀두고 있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3개 다 합해서 200시간은 넘고 300시간은 안될겁니다. 1회차밖에 안했는데 상당히 길게 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컴플리트했냐면 그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네요. 공략 안 보고 해서 뻘짓은 많이 했는데 놓친 건 많은 플레이였습니다. 제 게임 플레이 스타일이 대게 그렇지만요. 일단 클리어는 하는데 공략한 건 별로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PSP) 1,2,3회차 클리어

By  | 2013년 12월 3일 |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PSP) 1,2,3회차 클리어
한 게임을 이렇게 한 것도 오랫만이네요. 회사 일 빼고 이것만 잡고 살아서 진이 꽤 빠졌음. 플레이 타임은 200시간에 가깝네요. 1회차는 난이도를 노말로 공략 안 보고 플레이했고, 2회차는 난이도 하드, 3회차는 난이도 나이트메어로 공략 보면서 플레이했습니다. 당연히 모든 실적 개방. 제로의 궤적은 자체 실적이 있고 클리어 데이터가 벽의 궤적으로 계승이 되기에 열심히 했음. 하늘의 궤적도 있었던 기능이지만 실적개념은 없었죠. 하늘의 궤적이 끝난지 3년 후, 넘버링이 6에서 아예 빠지면서 나온 제로의 궤적입니다만, 그 당시에는 하늘의 궤적과 관련해서 FC처럼 떡밥만 뿌리고 끝나서 말이 좀 있었던 듯 하네요. 그래도 하나의 이야기로서는 어느정도 마무리를 지었기 때문에, FC보단 나은 느낌이지만요. FC를

영웅전설 섬의 궤적 1회차 클리어

By  | 2014년 4월 6일 | 
벽의 궤적에 이어서 나온 궤적 시리즈의 후속작 섬의 궤적를 1회차 클리어했습니다. 나유타의 궤적을 클리어하고 하긴 했는데, 나유타는 귀찮아서 클리어 포스팅을 안했네요. 바로 섬의 궤적을 하다보니 그렇게 된듯. 뭘 열심히 했는지는 저도 모르겠는데 플레이 타임이 100시간이 넘었네요. 느려터졌음. 궤적시리즈에서 고대하고 고대하던 제국편입니다. 드디어 제국편. 원래는 팬들이 하늘의 궤적이 끝나고 제국편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그 예상을 배신하고 무대가 크로스벨로 갔죠. 영, 벽이 사이에 있어 그만큼 갭이 있어서 느끼기로는 이제와서라는 생각이 들죠. 하늘의 궤적부터 주요캐릭터였던 올리비에, 뮐러, 렉터의 고향. 생각해보니 제국출신은 사내놈들밖에 없었네요. 3명 다 상당히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제국편에는

함대컬렉션 시작했음.

By  | 2013년 10월 9일 | 
함대컬렉션 시작했음.
개인적으로는 이런 장르의 게임은 흥미가 가지 않는 편이었는데 함대컬렉션은 꽤 흥미를 가지게 된 편입니다. 그 유명한 확산성 밀리언 아서나 퍼즐 앤 드래곤 같은 게임도 그냥저냥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저 자신에겐 의외의 케이스입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게임성도 중요하지만 역시 여러 작화가들의 미소녀 일러스트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이 저는 별로 흥미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미소녀 일러스트 좋아합니다. 수집벽이 없을 뿐이죠. 함대컬렉션도 처음에는 반응이 시큰둥했는데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재밌는 팬픽 일러스트나 동영상을 만들면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해보자고 생각해서 DMM사이트에 방문하긴 했었는데 서버가 가득찬걸 보고 그냥 포기했었습니다. 신규가입자를 위해 열리는 서버가 열리는 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