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달빛이 비추는 세계

확밀아의 어우동 일러스트 사건을 보니....

By  | 2013년 1월 19일 | 
저는 확밀아를 못하지만(피쳐폰 사용자) 하도 시끄러워서 보니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에서 삼계탕 나왔다고 저기 물건너에서 논란거리가 된 사건이 생각납니다. 그때도 애니 각본가가 트위터에 테러를 맞았다고 하지요... 게임과 애니란 점과 사건 진원지가 일본과 한국이란 점이 다르긴 하지만 일본 컨텐츠에 한국의 문화적인 요소가 나와서 논란거리가 되었다는 면은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글쎄...반대로 한국 컨텐츠에 일본의 문화적인 요소가 나온다고 논란거리가 될까요? 아니라고 생각되는게 참 씁쓸한 현실이네요.

페르시아의 왕자 ~두 개의 왕좌~

By  | 2013년 3월 2일 | 
페르시아의 왕자 ~두 개의 왕좌~
유비소프트 페르시아의 왕자 3부작 시리즈 중 마지막 작품에 해당하는 두 개의 왕좌. 3부작이긴 하지만 후속으로 망각의 모래와 타락한 왕이 있지요. 하지만 그 두 개는 기본적으로 이 3부작 시리즈와는 별개의 물건이니 두개의 왕좌까지 플레이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걷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두 개의 왕좌는 전사의 길 엔딩 바로 다음의 이야기입니다. 왕자가 시간의 여제 칼리나와 같이 고향인 바빌론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되지요. 하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은 정체모를 어딘가의 군대에 의해 습격을 받아 쑥대밭이 되어 함락직전인 상태였습니다. 거기다 왕자 일행이 탄 배가 그 군대의 병사들에게 공격받게 되고 왕자가 칼리나와 떨어져 버린 사이에 칼리나는 누군가에게 끌려가버리면서 게임이 시작됩니다. 기본적으로 두 개의 왕

디스가이아 D2의 부제는 아마도 이게 아닐까...

By  | 2013년 4월 20일 | 
디스가이아 D2의 부제는 아마도 이게 아닐까...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이 한마디로 완벽한 줄거리 요약도 되는군요!

앨런 웨이크(Alan Wake) 보통 난이도 클리어.

By  | 2013년 4월 28일 | 
앨런 웨이크(Alan Wake) 보통 난이도 클리어.
스팀에서 세일할 때 재밌을 것 같아서 산 게임입니다. 자체적으로 한글이 지원되어서 게임플레이하는데 불편이 없었습니다. 대충 보통난이도로 1회차 클리어했는데 도전과제가 51%정도 달성되었군요. 내용는 유명 소설작가인 앨런 웨이크가 상당기간 빠져있던 슬럼프를 해소하고자 아내인 앨리스와 같이 휴향차 방문한 브라이즈 폴트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상하고 괴기한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와중 앨리스가 누군가에게 붙잡혀 행방불명이 되자, 주인공인 앨런이 아내를 되찾기 위해 동서분주하는게 주된 스토리입니다.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게임을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주도록 잘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게임내에서 드라마틱한 연출과 영상씬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캐릭터들의 연기나 행동도 마치 배우

벌써 10년인가...

By  | 2013년 3월 21일 | 
벌써 10년인가...
디스가이아 D2 일반판을 구입하였습니다. 디스가이아1 발매 10주년 기념작이죠. 벌써 10년이나 지났답니까...전 그때 파릇우중충한 대학생 새내기였거늘....그러고보니 대학 입학한것도 딱 10년이 지났군요. 디스가이아 시리즈는 엄청난 플레이 타임으로 유명하지만 전 딥하게 플레이한 적은 없고 적당적당히 스토리만 깼습니다. 한번쯤은 파고 든다 마음 먹으면서도 작심삼일....시간은 날이 갈수록 부족해지네요. 디스가이아는 1, 2, 3, 4가 나왔지만 역시 디스가이아하면 1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하르와 그 일당들이 참으로 좋죠. 2의 주인공 아델과 히로인 로자린느 부부는 그냥 리얼충 폭팔해라고, 3의 히로인 라즈베릴은 사실 훼이크에다 주인공은 알마스, 히로인은 마오이고(ANG?), 4의 주인공 발바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