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oon

Eagle Vs Shark

By  | 2012년 5월 12일 | 
Eagle Vs Shark
The Flight of the Conchords의 Jemaine사진만 보고 재미있는 코메디이겠다 싶어서 고른 영화.재미있으면서도 가볍지 않고 영화 중간중간 등장하는 스탑모션 애니메이션부터 음악까지..배우들의 연기는 물론이고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다. 그리고 뉴질랜드 억양이 되게 독특한데.. 영화에서 일부러 배우들이 강한 억양을 연기한다고 생각했었는데dvd에 포함된 인터뷰에서도 여배우가 같은 억양을 사용하는걸 보고 하아! 영화를 본 뒤에 왠지 뉴질랜드 사람들은 죄다 착하고 순박할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bendigo

By  | 2012년 4월 28일 | 
bendigo
시간이야 언제나 많았지만이때다 싶어서 기차타고 Bendigo에 다녀왔다. 인터넷으로 백패커 두군데를 검색하고 갔는데 결국은 악명높은 리뷰가 달려있던 곳에서 묵게 되었고. 역시나 리뷰처럼 주인은 내가 샤워가 거의 끝날때 즈음 문을 두드렸다. 물 그만쓰라고.. 이 전에도 친구들과 차 렌트해서 벌써 몇차례 여행을 다녀왔지만매번 친구의 플랫메이트가 차 빌리고 운전하고 레스토랑이며 숙소며 갈곳.. 모든곳을 결정해서나는 그냥 돈만 내고 몸만 가면 되는거였는데.. 그래서.. 이번 여행이 나름 첫 여행같다.

bendigo

By  | 2012년 4월 30일 | 
bendigo
냄새나는 개, 터프한 개를 위한 비누, 뒷면에는 토끼나 다른 동물에게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있었다. 벤디고는 예전에 금광으로 유명했던 지역인데 금광 투어는 안하고 빈티지샵, 앤틱샵, 리사이클 샵만 이틀동안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