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설) 어둔 밤을 지키는 야간약국 + 족쇄: 두 남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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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 어둔 밤을 지키는 야간약국 + 족쇄: 두 남매 이야기
한국 소설 어둔 밤을 지키는 야간약국 + 족쇄: 두 남매 이야기 고혜원 서울에 살짝 걸쳐 있는 정도인 외진 동네 빌라촌 한가운데에 영업시간이 독특한 약국이 있다. 일몰 시간에 문을 열고 일출 시간에 문을 닫는, 말 그대로 야간약국이다. 약사 '보호'는 12년째 하루도 쉬지 않고 약국을 오픈하여 어두운 동네의 밤 시간을 지켰다. 약국 바로 위층에 집이 있다 보니 동네 사람들조차 낮 시간에 '보호'의 얼굴을 보긴 힘들었다. 그래서, 사람들 사이엔 그랬다더라~ 저랬다더라~라는 말이 돌기도 했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역시 '보호'의 적확한 약 처방은 인정하고도 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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