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로키의 품에 안긴 포레스트 파크 호텔 : 캐나다 일주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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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로키의 품에 안긴 포레스트 파크 호텔 : 캐나다 일주 - 47

웅장한 로키의 품에 안긴 포레스트 파크 호텔 : 캐나다 일주 - 47

2025. 6. 28 : 40일째 - 3 재스퍼 타운 사이트를 구석구석 누빈 후, 재스퍼 다운타운의 북쪽 끝자락, 캐나다 로키산맥의 품속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오늘의 안식처, 포레스트 파크 호텔(Forest Park Hotel)에 도착한다. 멀리서 바라보면 짙푸른 전나무 숲 사이로 건물의 어스톤 색 지붕이 살짝 보이는데, 마치 산속 별장 같은 분위기다. 로키산맥의 웅장한 봉우리와 드넓은 재스퍼 국립공원의 품 안에 안기는 듯한 이 호텔은, 그 이름처럼 자연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느끼게 한다.직원들은 친절했고, 짧은 농담 한마디에도 캐나다식 여유가 묻어나다. 통유리 천장을 통해 쏟아지는 자연광, 중앙에 놓인 실내 정원, 그리고 그 주변을 감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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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로키가 건네준 마지막 선물 - 에메랄드 호수 : 캐나다 일주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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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6. : 48일째 - 1 정들었던 캔모어 숙소 앞에서 가족들과 마지막 기념 샷을 남기고 출발한다. 아쉽게도 캔모어의 상징인 '쓰리 시스터즈(Three Sisters)' 봉우리가 구름에 가려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마치 우리가 떠나는 것이 아쉬워 숨어버린 듯하다. 그래도 마지막 기념 샷을 남긴다. 1번 하이웨이인 Trans-Canada Highway로 다음 목적지인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로 향한다. 아이스필즈 파크웨이에 비하면 거대한 봉우리들이 가까이 다가오지는 않지만, 여전히 로키 특유의 광활함은 숨을 깊게 들이마시게 한다. 하지만 로키는 로키이다. 차창 밖으로 2,948m 높이의 런들 산(Mount Rundle)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파키스탄] 비르갈 밸리와 가쿠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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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비가 내려 살구꽃이 떨어졌지만, 오후 늦게 찾아간 곳이라 날씨가 아쉬웠지만,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더욱 찬란했던 시간. 여름에 다시 만나게 될 곳. 동네 할아버지들과 여인들. 오늘부터는 훈자로 간다.

로키 산맥의 영혼을 품은 미네완카 호수 : 캐나다 일주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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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5. : 47일째 - 2 1번 하이웨이(Trans-Canada Hwy)를 타고 시원하게 달리니 34km 거리가 금방이다. 하이웨이를 빠지면 울창한 숲길이 나타나고, 천천히 고도가 낮아지며 그 끝에 거대한 미네완카 호수(Lake Minnewanka)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안내판은 항상 영어와 불어 2개 국어로 되어 있다. 캐나다의 공용어가 두 개이므로. 주차장에 차를 대고 호수로 걸어가는 길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빽빽한 침엽수림 사이에 놓인 피크닉 테이블들이다. 삼삼오오 모여 햇살을 즐기고, 그늘에선 식사하는 모습이 여유롭다. . 카약, 카누를 렌트할 수 있고 크루즈를 탈 수 있는 보트 선착장이다. 쌓아둔 둑을 보면 인공 호수임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