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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펄프픽션 Pulp Fiction (1994)
제목처럼 싸구려 범죄소설 잡지에나 실릴 법한 사실은 시시한 이야기들 일색이다. 갱단의 히트맨이 똥 싸다 죽었다던가, 그 갱의 보스는 항문에 괴롭힘을 당했다던가 하는, 어떻게 죄 다 똥꾸멍 같은 이야기들 뿐이질 않나. 하지만 타란티노는 결국 다 똥꾸멍으로 끝나는 이 영화를, 그가 오마주한 펄프 잡지들처럼 시시하게 놔두질 않는다. 타란티노는, 놀랍게도, 장편 영화 연출 단 두번째만에 영화라는 매체로 장난질을 치기 시작한다. 저급 종이로 만들어진 펄프 잡지에 인쇄되어 읽히고 잊히면 그 뿐인 통속적 3류 범죄 에피소드, 거기에 " 편집"이라는 묘수가 더해지면서 서사와 인과관계를 뒤섞는 독특한 전체그림이 완성된다. 빈센트 베가는 영화 중반에 이미 똥 누다가 사망했지만 관객은 강도 커플을 쫓아 보내고 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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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화산 / 風林火山 (2025년)
스포일러 있습니다. 어제 [풍림화산]이라는 제목을 보고 시청을 했습니다. 먼저 떠오른 것은 미후네 도시로 배우 주연의 사무라이 영화였는데요. 그 영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맥준용 감독의 독특한 누아르 범죄 영화입니다. 사실 풍림화산이라는 말 자체가 손자병법에 등장하는 말이니 해당 영화와 관계가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그러나 풍림화산이라는 뜻과도 별반 연관이 없어 보이고... 영어 제목이 영화와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영화의 배경은 시종일관 눈이 내리는 홍콩(엉? 홍콩에 눈이라니... 조금만 날씨가 추워도 동사자가 나오는 곳에서...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차가운 도시의 더 차가운 남자들의.......

킬러와 보디가드 / London Calling (2025년)
개인적으로 하루의 기분에 따라 찾게 되는 영화 장르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요. 어제는 한번 크게 웃고 싶어서 코미디 영화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코미디 카테고리에서 선택한 영화가 [킬러와 보디가드]였습니다. 원래 제목은 London Calling으로 런던으로부터 소환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기대한 만큼 시원하게 웃지는 못했는데요. 누아르에 코미디를 섞으니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박장대소 코미디보다는 피식피식 웃음 유발 코미디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익숙한 것 같기도 하면서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 계속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는 시력(사실 분별력) 때문에 엉뚱한 사람을 처단한 킬러와.......

프로젝트 Y 출연진 정리와 누아르 범죄물 후기 2025
프로젝트 Y Project Y, 2026 · 감독 이환 · 장르 범죄, 드라마 · 상영 시간 1시간 48분 · 등급 15세 관람가 · 제작 국가 한국 * 위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 검색 기준으로 정리된 감독, 출연진 정보입니다. 한번 가는 거 인생 세게 가야지. 2025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도 상영, 그리고 2026년 1월 21일에 개봉한 이환 감독의 신작 후기를 씁니다. 개봉하고 2주 만에 IPTV, VOD 서비스를 시작해서 생각 없이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개봉 전에는 배우 조합만으로도 화제를 모았고 영화제 초청 소식까지 더해져 기대를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이환 감독의 신작 는 한소희 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