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히데오 감독의 ‘러브&서울 복숭아마을 도색소동기’를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10월 22일 |
![조조 히데오 감독의 ‘러브&서울 복숭아마을 도색소동기’를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5/10/22/e0036705_56289b7a54671.jpg)
조조 히데오 감독의 전작 ‘미궁: 비밀애’는 대실망이었다. ‘AV아이돌’이나 일본에서 만든 그의 전작들과는 비교하기조차 미안한 날림 졸작이었다. 이번 작품도 제목이나 포스터만 보고는 전혀 기대가 되지 않았다. 홍보에 돈을 쓴 흔적이 느껴지지 않아 그냥 그런 작품인 줄 알았고 전직 일본 AV배우가 한국에 온다는 설정도 식상했다. 그래도 조조 히데오 감독의 한국 출시작들을 대부분 감상한 오랜 팬으로서 혹시나 해서 봤는데 이번에는 기대 이상이었다. ‘AV아이돌’만큼 톡톡 튀는 재미는 약했지만 놀랍게도 깊이가 있었다. ‘AV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 ‘인생을 적당히 사는 게 과연 그리 나쁜 것인가’ 등등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이 녹아들어가 있었다. 시골 마을의 열악한 촬영 여건에 지친 감독이 대충 촬영을 마무리하려
난 이런 영화도 봤다... 경악...일 수도.AV IDOL
By 마치 영화처럼 ... | 2012년 8월 24일 |
AV 라는 일본의 문화와 아이돌 이라는 현재 아시아에서 제일 잘나가는 한국의 문화가 만난??? 성인영화라는 말보다는 16미리 비디오용 에로에 가까운 화면 구성을 보입니다. 허술한 스토리에 우리나라 배우의 어색한 연기와 노안으로 아이돌을 꿈꾸는 자체가 ... 상당히 부자연 스러운 ... 물론 중간 중간 일본 AV 스탭들 씬에서 피식 실소가 터지는 장면도 있습니다만. 딱히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냥 에로 에로 러브러브 영화 정도 ...라고 말하기에도 에로에로씬이 너무 부족한거 아닌가??? ㅡ.ㅡ 참고로 주연인 타츠미 유미는 현재 일본에서 유명 AV배우!!!! AV라는게 실제상황이죠 ㅎㅎㅎ 마지막으로 한 줄 평을 하자면 ... AV 라는 일본의 문화 그리고 한국 에로의 협력했는데 왜... 시너지는 발생
여민정, 타츠미 유이의 ‘AV 아이돌’을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6월 20일 |
![여민정, 타츠미 유이의 ‘AV 아이돌’을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5/06/20/e0036705_558579b70c465.jpg)
예고편이 진짜 웃겼다. 예고편 보다가 빵 터져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극장 흥행은 모르겠지만 IPTV 시장에선 대박났을 것 같다. 예고편만 보고도 기꺼이 돈 내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장 내가 그랬다. 망설이지 않고 결제 버튼을 눌렀다. 보통 예고편이 이 정도로 웃기면 본편은 덜 웃기기 마련인데 다행히 본편도 웃겼다. 기대 이상이었다. 욘사마 패러디는 볼 때마다 빵빵 터졌고 한국남자 캐스팅을 위한 길거리 헌팅 씬도 대박이었다. 아시아의 남심을 뒤흔드는 AV영화의 여신이 한국에서 좌충우돌한다는 설정도 웃기고 자신을 일본의 잘 나가는 아이돌 여배우로 착각한 윤아에게 본의 아닌 거짓말을 하게 된다는 설정도 웃겼고 어지간하면 다 웃겼다. 이야기 전개도 스피디했고 막판엔 감
AV아이돌(201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9월 9일 |
![AV아이돌(2012)](https://img.zoomtrend.com/2012/09/09/b0007603_504b365f1b49c.jpg)
2012년에 한일 합작으로 조조 히데오 감독이 만든 코미디 영화. 내용은 한 때 잘나가던 AV 배우였던 료코가 감독에게 낚여서 한국에 건너가 AV 촬영을 하게 되어다가 아이돌 지망생 윤아를 만났다 감독이 그녀를 AV 배우로 캐스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포스터에도 섹시 코미디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 여배우의 상의 알몸이나 AV 촬영 현장이 조금 나온 걸 제외하면 에로한 요소가 없다. 광고와 다르게 휴먼 드라마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로 치면 다큐멘터리 ‘인간극장 AV배우 료코편’이라고나 할까. 줄거리만 보면 AV 배우 한일전 같은 느낌을 주어 누가 더 에로한지 겨루는 듯한 대결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극중 료코는 본래 아이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