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들기와 모션 메모리 운동을 혼동치 말라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3년 6월 28일 |
운동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모션이 특정 무술이나 스포츠의 모션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 운동은 검술에 특화되었다, 복싱에 특화되었다 이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벌크업, 폐활량,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협응성 등등의 요소들을 강화해서 총체적으로 몸의 기반을 강화하는 운동과, 특정 모션을 반복해서 머슬메모리에 주입하는 운동으로 일단 나눠볼 수 있을 겁니다. 이 두가지를 구분하지 못하면 시작부터 오류를 떠안고 운동을 하게 되는 겁니다. 가령 인디언 클럽의 경우, 곤봉을 들고 크게 휘두르는 방식으로 운동을 하는데, 이걸 가지고 아 이건 검술이나 무기술과 모션이 비슷하니 그쪽에 특화된 운동이로구나! 이렇게 생각한다면 틀린 거죠. 제가 딱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인디
인디언 클럽 훈련(Indian Clubs Exercise)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2년 5월 3일 |
인디언 클럽 훈련(Indian Clubs Exercise) 19세기 영국의 인도 주둔군 병사들이 현지에서 배워 영국에 전파시킨 운동 기구와 운동법을 총칭하는 단어. Contents1 인디언 클럽 시스템의 등장2 인디언 클럽의 형태3 인디언 클럽의 효과4 관련 항목 1 인디언 클럽 시스템의 등장 ¶ 기원년도는 확실치 않으나 페르시아에서 전통적인 전사 훈련 체계가 존재했으며 이것이 바르제쉬에 파흘라바니 또는 주룩하네로 불리는 시스템이었다. 이 시스템이 주변 국가로 퍼지면서 페르시아 문화권에 속했던 북인도에도 정착하게 된다. 19세기 인도를 정복한 영국인들은 인도 전통의 Akhara[1] 체육을 경험하고 그 유용함에 주목하게 된다. 곧 영국인들이 인도에서 Akhara체육을 수입하여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각각 따
검술에서 결합조직 부상을 최소화하는 법 :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6월 7일 |
검술은 기본적으로 고반복 운동일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검술은 본질적으로 진검 자체도 저중량이지만 검술에서 중요한 건 몇번 강한 파워를 내고 지쳐버리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에 걸쳐 휘두를 수 있는 근지구력이기 때문이다. 사실 사람이 힘을 줘서 때리려고 하면 검은 느려지고 오히려 힘이 안실리기 때문에 검 자체의 질량과 가속을 활용해서 상대방을 타격하고 힘은 맞추는 순간 일시적으로 주는 것이 위력면에서 훨씬 낫고 정답이다. 그러니 검술에서 필요한 건 근지구력과 순발력이고, 이건 고반복이 아니고서는 얻을 수 없다. 여기에 하체, 발과 상체의 움직임을 연결하는 협응성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협응성은 장기간 반복을 통해 익혀나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고반복 운동답게 결합조직 부상의
레베카 퍼거슨의 훈련 사진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0월 14일 |
뭐, 그렇습니다. 이런 훈련을 하는 이유는 역시나 미션 임파서블 속편들 때문이죠. 아무래도 제작이 밀리고 있는 만큼, 더 단단하게 제련된 영화가 나올 거라는 기대를 걸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