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Q
By RAD+WIMP | 2015년 7월 26일 |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이전에 보다가 꺼버린 에반게리온Q를 봤다.근데 내가 왜 이걸 대충보다 말았나라는 생각이 첫장면부터 들기 시작하더라...(그렌X간풍의 작화에 전함 등장...) 아 드디어 감독이 이쪽으로(열혈) 노선을 태우나보다 하면서 봤는데,열혈로 가려는것도 아니고...뭔가 예전 '고뇌있는 성인 애니메이션' 다운 면모를 풍기려고 그러는지절대 한번에는 이해할수없는 설정들을 마구잡이로 늘어놓으며,최종장으로 달려가더라.. 감독은 이해하면서 만든건지.... 문득 사촌형과의 에피소드가 떠올랐다.(이 형도 에반게리온에 대한 향수가 깊은 사람이었음) "내가 처음으로 형수랑 같이 애니메이션을 보러갔단말이야""응""그게 에반게리온Q였단 말이야..""응""근데 다 끝나고나니까 '다시는 이런거 보러 데려오지 말라'고
에반게리온 큐 간단 감상문
By [hucy의 이글루] | 2013년 5월 7일 |
에반게리온 : Q 오가타 메구미,하야시바라 메구미,미야무라 유코 / 안노 히데아키 나의 점수 : ★★★★★ 간만에 감동!!! 요짤방 마음에 드는데 레퍼런스를 모르겠습니다. 이글루스에 어떤 분이 올린 글에서 허락없이 가져왔습니다. 미리 사과드립니다. 에반게리온 큐 감상하고 이글루스에 올라오는 감상글들 읽어보는 재미로 살다가 글들이 뜸해져서 저도 이렇게 하나 올려봅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쓰겠습니까... 몰래 돌려보던 비디오 테입을 통해 처음 에반게리온을 접했던 중학생 때의 그 순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에반게리온 큐를 감상하면서 주인공들과 비슷한 시대를 공유하는 것 같다는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바 파 이후로 14년이 지나 주인공들이 28살이 되어 이야기가
에반게리온 Q 개봉 당일에 보려고 예매까지 했건만
By 현대도시문화연구회 이글루스店 | 2012년 11월 17일 |
.........10시 반 타임 우메다 부르크7 梅田ブルク7 상영분 예약해 놓고서 자버렸습니다. 일어나보니 11시. 허어. 그래도 지금까지 <서>와 <파>를 개봉 당일에 보았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하여 18시 15분 차토호 시네마즈 우메다TOHOシネマズ梅田 상영분을 예매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리가 C-31................ 751석짜리 초대형 상영관인데 앞에서 세 번째 줄 ?! 스크린에 빠져 보겠군요^^;; 아무튼 어제 니혼테레비에서 방영한 <파>와, Q의 선행 6분 38초 영상을 보고 한껏 기대가 달아오른지라 저녁이 매우 기다려집니다.정말이지 Q의 초반 6분은 <파> 때보다 더욱 박
에바Q는 블루레이의 국내판 발매도 힘들지 않을지...
By 아스카가 말하는 바보가 바로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 2012년 11월 18일 |
어떻게좀 해봐!! 바보 신지!!!! 개인적으로 국내개봉은 힘들더라도 블루레이나 DVD발매는 낙관적으로 바라봤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흐규흐규ㅠㅠ 아시다시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수입사는 아인스 M&M인데, 파의 극장배급은 예지림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했습니다. 예지림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살아있구요. 혹시라도 예지림엔터테인먼크가 에바 큐의 배급도 함께 계약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문제는 다들 아시다시피 올해 7월에 파산한 아인스M&M지요. 번역, 홍보, 배급할 예지림은 있는데 정작 배급사에 영화 데이터를 주는 수입사가 없는 상태니까요. 기적이 일어나 '아인스는 이제 없어! 하지만 국내 배급권은 내꺼야!' 하면서 예지림이 배급에 필요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