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98] 이노센트 투어 - elf's dream (1)
By 카페 타나나리브 | 2013년 3월 25일 |
![[PC98] 이노센트 투어 - elf's dream (1)](https://img.zoomtrend.com/2013/03/25/d0011904_514f11f11731f.png)
요즘들어 옛 생각에 젖어 씽나게 플레이중인 게임. 이노센트 투어입니다! 샤방샤방한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게 칙칙하면서도 찝찝한 스토리가 압권(?)입니다. 처음 플레이해볼 파트는 elf's dream 입니다. ---------------------------------------------------------------------------------------------------------------- - 1장 1부 - 엘프의 숲. 수옥. 엘프들 중에서도 죄를 지은 엘프들을 가둬두는 이 수옥에 갖혀있는 엘프. 그녀의 이름은 포리입니다. 포리는 다른 종족을 사랑해서는 안된다는 부족의 규칙을 어기고, 인간과 사랑에 빠진 죄로 수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오늘까지, 포리는 어서
[PC98] 이노센트 투어 - elf's dream (2)
By 카페 타나나리브 | 2013년 3월 25일 |
![[PC98] 이노센트 투어 - elf's dream (2)](https://img.zoomtrend.com/2013/03/25/d0011904_514f98e2caba7.png)
- 1장 2부 - 또다시 나타난 포리의 동료. 숲을 나갈 생각이냐며 포리를 추궁하고는, 네가 걸어갈 "노래"의 결말이 어찌될 지 알고 있느냐며 경고를 해 줍니다. 하지만 포리는 연인을 믿습니다. 옛 "노래"를 알고 있느냐고 묻는 엘프 동료. 예전에도 포리와 마찬가지로 인간을 사랑했던 엘프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 엘프는 사랑했던 인간에게 버림을 받 고 숲에서도 떠나가 버렸습니다. 그 노래가 숲의 비문에 적혀있다고 하는데... "너는 비문에 적혀진 노래를 모르고 있었구나. 불쌍하게도. 아무것도 모르다니..." 대체 포리가 수옥에 갇혀있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도중에 만난 또다른 동료가 말합니다. "꿈이 시작되는 시간은 이 숲 이외에는 더이상 남아있지 않다"
[PC98] 머큐리어스 프리티
By 카페 타나나리브 | 2013년 3월 26일 |
![[PC98] 머큐리어스 프리티](https://img.zoomtrend.com/2013/03/26/d0011904_5150409b8cdba.jpg)
국내에서는 요정전설로 발매된 머큐리어스 프리티 입니다. 여담입니다만 픽시 가든은 국내에 요정전설2로 발매된 바 있지요. 물론 머큐리어스 프리티와 픽시 가든은 제작사 이외에 딱히 공통점이 없는 게임입니다. 각설하고, 유저는 연금술사가 되어 호문클루스를 육성해야 합니다. 동 시기에 발매되어 인기를 끌었던 프린세스 메이커, 졸업, 탄생 등의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듯 하네요. 상기 언급했던 게임들과는 다르게 인간 아닌 존재를 육성한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을 듯 하네요(그래봐야 겉모습은 그냥 엘프에 더 가깝습니다만...). 이후 근 10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나 드림캐스트로도 발매되었습니다만 그쪽은 시원하게 망했습니다. 내용물. 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3.5인치 디스켓...
[PC98] 메타녀 ~ 부립 메타토폴로지 대학 부속 여고 SP ~
By 카페 타나나리브 | 2013년 5월 21일 |
![[PC98] 메타녀 ~ 부립 메타토폴로지 대학 부속 여고 SP ~](https://img.zoomtrend.com/2013/05/21/d0011904_519a2bb2c7b54.jpg)
제작사 : ANJIN 장르 : SRPG 사실상 하나의 거대한 국가와도 같은 학원도시 내에서 학원의 패권을 잡기 위해 혈투를 벌이는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SRPG입니다. 흔히 여고생들의 싸움이라면 캣파이트같은 이미지를 연상시키지만 본작의 그것은 정말로 '피튀기는' 혈전입니다. 죽고 죽 이는... 덕분에 국내에 정발 되었을때 예상 외의 잔혹한 묘사 때문에 YWCA 아줌마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지요. 여러모로 막장설정의 작품입니다만 의외로 그게 또 컬트적 인기를 끌어 후속작까지 발매되었습니다만(자이 메타녀) 이쪽 은 전편만한 인기는 얻지 못한 듯. 게임 자체는 평이한 SRPG입니다만 스킬 포인트를 이용해 스킬을 습득한다던지, 멀티 엔딩이라던지, 의외로 파고들 요소 는 제법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