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D-알.아이.피.디] 확실히 예고편이 다였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10월 13일 |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 제프 브리지스, 케빈 베이컨 지난 7월 북미에서 개봉했지만 안 좋은 평가와 함께 부진한 성적표를받은 영화 <R.I.P.D-알.아이.피.디>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 되는 날 심야상영으로 본 가운데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R.I.P.D-알.아이.피.디-확실히 예고편이 다였던 것 같다>제프 브리지스와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영화<R.I.P.D-알.아이.피.디>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 되는 날 심야 상영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확실히 예고편이 다였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다.제프 브리지스-라이언 레이놀즈 두 배우의 조합과 예고편때문에라도기대했던 가운데 영화를 보니 확실히 예고편
리빙보이 인 뉴욕
By DID U MISS ME ? | 2017년 11월 13일 |
막장 드라마도 천조국에서 만들면 세련되고 고오오오오급스럽다. 물론 따지자면 세련되고 고급스럽다기 보다는 지나치게 쿨한 거지만. 근데 그것 역시도 또 따지고 보면 애초에 서양 사람들의 생각됨됨이가 그런 것을 뭐 어찌하겠느냐만. 후배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엽기적인 그녀>의 할리우드 리메이크판이 왜 미국에서 안 먹혔는지 아냐고. 이유는 그 여성 캐릭터의 엽기성이 미국에서는 지나치게 일상화 된지 오래라는 것이었다. 한국에서야 엽기적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막 나가는 캐릭터였지만, 이미 미국에는 그런 캐릭터들이 많다는 거지. 그 이야기를 듣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할리우드에서 으레 만들어졌었던 청춘 코미디나 섹스 코미디에는 그런 캐릭터들이 한 둘도 아니고 거의 한 다스씩 있더라. 9
라이프 - 클리셰에 안주, 볼거리 없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9일 |
※ 본 포스팅은 ‘라이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은 화성으로부터 온 생명체를 연구합니다. ‘캘빈’이라 이름 붙은 생명체는 뛰어난 지능을 바탕으로 승무원들을 습격하며 급격히 성장합니다. ‘에이리언’, ‘그래비티’ 등 연상시켜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의 ‘라이프’는 화성으로부터 온 괴 생명체가 ISS의 승무원들을 차례로 살해하며 지구 행까지 노리는 과정을 묘사하는 SF 호러 스릴러입니다. 인간을 숙주로 하는 외계 생명체에 의해 밀폐된 공간 속 구성원 들이 차례차례 희생되는 SF 호러 스릴러라는 점에서는 ‘에이리언’이나 1982년 작 존 카펜터 감독의 ‘괴물(The Thing)’을, ISS를 소재로 한 SF 스릴러라는 점에서는 ‘그래비티’를 연상시킵니다.
[6언더그라운드] 마이클 베이 백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2월 17일 |
감독에 마이클 베이가 떡~하니 박혔다?? 이건 알고 봤으니 모든 책임은 본인이 져야 ㅎㅎ 마이클 베이 백반답게 여기저기 팡팡 터지고 시원하게 밀어버리는 장면이 많아 넷플릭스이면서도 꽤나 화려한게 좋았습니다. 스토리야 마이클 베이인데~ 부모님도 이거 본거 다시 보는거 아니냐고 하실만큼 여러가지 소스를 짬뽕해서 저렴하지만 양념 팍팍 쳐서 백반으로 만들어 놓은거랔ㅋㅋ 90년대 더록 시대풍같은 느낌도 나고 뭔가 아련하니 화면은 빵빵 터지는데 추억놀이 같았네요. 다시 그 시절은 안오겠지.... 아니 안와야지;; 어쨌든 뻥뻥!! 미드 타이런트를 좋아했었는데 3시즌에서 너무...맛이 가버려서 이렇게나마 실현(?)되는 것도 괜찮았네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