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5번째 로드... 첼로 레퍼런스
By 마이 레코드 | 2013년 8월 23일 |
2013년 4월 19일 조립 로드 자전거 프레임을 새로이 장만하였다. 경질에 딱딱한 프레임 유연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정말 딱딱한 프레임이다. 첼로 레퍼런스... 이 프레임은 단종 되었다. 좋은 프레임이나....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조건이 되지 못하였다. 색상이 마음에 든다. 이제 검은색은 싫다. 밝고 화려한 색에 점점 마음이 간다. 헤드 튜브의 라인은 그닥 이지만.... 그렇게 말하면 첼로 자전거 못탄다...ㅋㅋㅋ 기존 시마도 C50 과 듀라 Di2 구동계를 그대로 이식 드롭바와 스템은 일체형으로 시마노 프로 스텔스 에보 로 교체했다. 카본 인데도 불구하고 강성이 보통이 아니다... 움켜잡고 댄싱으로 핸들을 휘어 재
플라이 The Fly (1958)
By 멧가비 | 2016년 9월 23일 |
외계인 침공의 공포, 과학 기술에 대한 경계 등 온갖 아이디어와 서스펜스가 넘치던 50년대 서구 SF 작품들 가운데에서도 기괴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작품이다. 원작이 따로 있으나 특히 본작처럼 시각적인 충격이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라면, 원작보다도 이 영화화 작품이 후대 SF에 끼친 영향력이 결코 작다 할 수 없다. 순간 이동 장치를 연구하던 안드레는 자신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성공하기에 이르렀으나 두번째 실험에서의 부주의로 파리와 몸이 섞이고 만다. 파리의 얼굴을 한 인간이 결국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비극, 그리고 인간의 얼굴을 한 파리가 거미에게 잡혀먹힐듯 말듯 하는 순간의 그로데스크함이 영화의 전체라고 해도 무방하겠다. 회상을 통해 내러티브가 풀리는 액자식 이야기 구조는
[도미니카공화국] 싸이클 경주 대회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3월 16일 |
2016. 03. 05, SAT / Distrito Nacional 토요일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한글학교를 가는 길.미라도르 수르 공원(Parque Mirador Sur)에서싸이클 경주 대회를 하고 있었다.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많은 선수들이 참여했다.싸이클이 앞에 지나가면뒤에는 차량들이 뒤를 따른다.그리고 중간 중간 경찰이 통제를 협조한다.주말이 되면 이 공원은마라톤과 싸이클 대회로 바쁘다.마라톤 대회는 한달에 적어도 한번 이상은 열리고싸이클 대회는 그 보다는 더 적게 열린다.텅빈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