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05/18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5월 19일 |
E4-8 Game 4 | 83 BOS @ PHI 92 홈에서의 두 번째 경기는 필리가 가져가면서 시리즈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전반에 미친듯이 못 넣던 필라델피아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보스턴을 공격했고, 후반에 보스턴의 슈팅이 다소 식으면서 감격적인 역전승을 일궈내었네요. W2-3 Game 3 | 96 OKC @ LAL 99 레이커스가 드디어 한 경기 이겼어요! 감격의 눈물이ㅠㅜ 3경기를 지고 3-0으로 가면 (솔직히 이미 상당히 어렵긴 하지만) nba의 오랜 역사 동안 단 한 팀도 절대 뒤집지 못했던 나락으로 빠져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LA로선, 발에 불똥이 튄 위기감으로 오늘 경기에 임했을테고, 그 집중력이 41-42, 무려 97.6%의 미친 자유투 성공률을 이루는 데에 일조하지 않았을까
‘셋업맨 불안’ NC-두산, 공통된 고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20일 |
![‘셋업맨 불안’ NC-두산, 공통된 고민](https://img.zoomtrend.com/2015/10/20/b0008277_56255d92f3a62.jpg)
플레이오프를 선발 투수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에서 연일 선발 투수의 완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차전에는 두산 니퍼트가 9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2차전에는 NC 스튜어트가 9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패배한 측에서는 셋업맨의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1차전에는 NC가 0:4로 뒤진 7회초 시작과 함께 김진성이 등판했습니다. 그는 작년 25세이브를 거둔 마무리 투수이자 올 시즌에는 12세이브를 거둔 셋업맨입니다. 지난 4월 종아리 부상을 당한 김진성은 6월에 복귀한 뒤 셋업맨으로 변신해 안착했습니다. NC가 김진성을 4점 뒤진 상황에 올린 이유는 그의 실전 감각을 되찾게 하기 위한 의도와 더불어 추격을
LAL vs POR 감상기
By 更新; renewal | 2018년 10월 19일 |
# 르브론 제임스의 서부 연착륙이 어떠한 모습일지 궁금해서 경기를 보고 곱씹어보았습니다. 월튼이 구상하는 농구와 제임스를 어떤 식으로 써갈지가 궁금했고, 론조-쿠즈마-잉그램과 어떠한 모습으로 조화를 이뤄낼지 궁금했습니다. 1. 맥기 뿐인 센터라인업 - 분명 맥기가 온코트 되어있는 라인업에서 보드 장악이라든지 림 프로텍팅 측면에서 큰 문제를 보이진 않았습니다. 우승팀의 백업 센터 자리를 맡아오면서 생긴 짬밥이 어디가진 않았더군요. 태생적으로 좋은 하드웨어와 탑급의 퍼리미터 디펜더 능력은 아니지만 픽 상황에서 현 레이커스 어떠한 스크리너의 수비수보다 괜찮은 대응을 보여줬습니다. - 문제는 맥기가 없을 때 돌리는 스몰라인업은 공수가 모두 밸런스가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프리시즌에도 마찬가지로 느
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05/10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5월 12일 |
E1-8 Game 6 | 78 CHI @ PHI 79 E4-5 Game 6 | 80 ATL @ BOS 83 W3-6 Game 6 | 96 LAL @ DEN 113 경기는 못 봤는데, 안 보길 잘한 것 같습니다. 레이커스 대체 뭐하고 있나요ㅠㅜ 시리즈 초반의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5, 6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니 이제 7경기를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도 힘들 정도입니다ㅠㅜ 일단 1라운드 탈락을 막기 위해서 토요일의 7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 그 이외 동부의 두 시리즈는 마무리가 되었고, 2라운드 대결 매치업이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마이애미와 인디애나는 열심히 달리는 경기들이 나올 것 같고, 보스턴 대 필라델피아는 보스턴의 경험과 필라델피아의 패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