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 군수기업을 응징하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17일 |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 군수기업을 응징하라!](https://img.zoomtrend.com/2012/05/17/b0008277_4fb44d77362fc.jpg)
아버지가 지뢰를 제거하던 중 사망한 뒤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바질(대니 분 분)은 성인이 되어 비디오가게의 직원으로 일하다 머리에 총탄이 박히는 중상을 입습니다. 퇴원 이후 비디오가게에서 해고된 바질은 거리를 전전하다 거대한 고물상을 운영하는 티르라리고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아버지와 자신의 목숨을 위협했던 원인인 군수기업에 보복을 꾀합니다.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2009년 작 ‘티르라리고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들이 힘을 합쳐 전세계적 해악을 끼치는 군수기업을 응징한다는 내용의 코미디입니다. 선한 주인공이 두 무리의 악당을 싸움 붙여 타격을 입힌다는 발상은 구로사와 아키라의 걸작 ‘요짐보’를 연상시키지만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장 피에르 주네의 영화답습니다. 주인공 바질은 어린 시절
아멜리에, Amelie Of Montmartre, 2001
By Call me Ishmael. | 2012년 6월 1일 |
![아멜리에, Amelie Of Montmartre, 2001](https://img.zoomtrend.com/2012/06/01/e0012936_4fc7b19343598.jpg)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오드리 토투에게서 아멜리에의 얼굴을 본다. 아멜리에가 곧 그녀이고, 둘이 동의어가 된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데뷔 2년 만에 그녀는 감독 장 피에르 주네를 만나 영화 <아멜리에>로 세계적 스타가 됨과 동시에 이 영화를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영화'로 만들었다.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룬, 데이빗 핀처의 뒤를 이어 <에일리언 4>의 감독이었던 장 피에르 주네의 다음 작품이었던 이 영화는 오드리 토투 뿐만 아니라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에 마저 유명세를 안겼다. 그녀가 일하던 영화 속 카페는 아직도 유명한 관광명소로 현지에 남아있다고 한다. 유럽 저예산 영화치고 국내 흥행성적도 아주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학창 시절이었지만
에이리언 4 - 재미면에서는 약간 나아졌지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5월 7일 |
![에이리언 4 - 재미면에서는 약간 나아졌지만......](https://img.zoomtrend.com/2017/05/07/d0014374_590837b197fdc.jpg)
이 시리즈도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소설판을 다루기로 마음을 먹다 보니 아무래도 상황이 미묘하게 돌아가기는 했네요. 영화 이야기 외에 소설도 다룬다는 것은 아무래도 묘한 느낌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 되었죠. 반대로 게임의 경우에는 너무 많은 분량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 그리고 영화나 책처럼 그냥 구매 해서 틀면 되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일단은 책 까지만 때우기로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어떤 감독을 이유 없이 기피하는 경우는 상당히 판은 편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영화읲 여가가 좋지 않다거나, 아니면 이미 알려진 내용상 영화가 제가 선호하는 이야기가 아닌 경우에는 비슷한 영화가 다시 나올 거라는 계산 하에 아무래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신작, "Big Bug"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월 27일 |
제가 지금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영화를 소개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에이리언 4편은 제 인생 최악의 시기에 봤던 영화중 하나이고,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역시 취향에 안 맞아서 한참 고생한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이쯤 되면 사실 피해가는 것이 속 편한 상황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에정이다 보니 상황이 좀 다르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걱정이 많이 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잘 나오면 좋겠지만.......뭐 이런 이미지가 편하게 다가오진 않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으 더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