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 군수기업을 응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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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 군수기업을 응징하라!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 군수기업을 응징하라!

아버지가 지뢰를 제거하던 중 사망한 뒤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바질(대니 분 분)은 성인이 되어 비디오가게의 직원으로 일하다 머리에 총탄이 박히는 중상을 입습니다. 퇴원 이후 비디오가게에서 해고된 바질은 거리를 전전하다 거대한 고물상을 운영하는 티르라리고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아버지와 자신의 목숨을 위협했던 원인인 군수기업에 보복을 꾀합니다.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2009년 작 ‘티르라리고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들이 힘을 합쳐 전세계적 해악을 끼치는 군수기업을 응징한다는 내용의 코미디입니다. 선한 주인공이 두 무리의 악당을 싸움 붙여 타격을 입힌다는 발상은 구로사와 아키라의 걸작 ‘요짐보’를 연상시키지만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장 피에르 주네의 영화답습니다. 주인공 바질은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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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신작, "Big Bu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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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 뭐했나......|2017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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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4 Alien: Resurrection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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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가비|2016년 12월 1일

리플리는 죽어서도 다시 돌아온다. 전편에서 인류 구원의 대의를 안고 용광로 속으로 거룩하게 다이빙 했던 리플리는 그를 착취하려는 세력들에 의해 복제된 신체라는 가짜 그릇에 안배되어 부활한다. 마치 왜곡된 도그마의 앞잡이로 내세워지는 현대 종교의 거짓 메시아처럼 말이다. 부제인 "재림(Resurrection)"은 아이러니하다. 리플리는 자신을 되살리기 위해 제작됐던 실패작들의 고통 또한 목도한다. 연민과 혐오로 복잡하게 뒤엉킨 감정을 드러내며 그들을 모두 불태운 리플리는 급기야 자신의 몸에서 자라 태어난 뉴본 에일리언을 만난다. 괴물을 닮은 인간 어미, 인간을 닮은 괴물 아이. 시리즈 2편에서의 불굴의 모성애는 이 영화에서 그렇게 괴물처럼 뒤틀린 형태로 반복된다. 영화의 중심이 되는 "관계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