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신작, "Big Bug"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월 27일 |
제가 지금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영화를 소개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에이리언 4편은 제 인생 최악의 시기에 봤던 영화중 하나이고,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역시 취향에 안 맞아서 한참 고생한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이쯤 되면 사실 피해가는 것이 속 편한 상황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에정이다 보니 상황이 좀 다르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걱정이 많이 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잘 나오면 좋겠지만.......뭐 이런 이미지가 편하게 다가오진 않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으 더 불편합니다;;;
[슬로우 웨스트] 짝사랑의 끝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0월 14일 |
좋아하는 아이와 선배가 사귀는 꿈을 꾸었고 새벽부터 비몽사몽 간에 문자부터 날렸던 어느 날 그리고 몇일 후에 본 영화가 슬로우 웨스트 뇌내망상 폭발일 수 밖에 없는게 극 중에 예지몽 비슷하게 꿈꾸는 내용이 나오는데다 구성까지 너무 겹쳐 보여서 ㅠㅠ 누굴 좋아하는 능력밖에 없는 자의 말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정말 쌉싸름했던 영화네요. 웨스턴다운 점은 형식만 빌려온 듯하게 아름다운(?) 이야기로 액션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추천드릴만하네요. 물론 짝사랑 전문가들도 비추 ㅠㅠ 운명을 예감하면서도 그를 데려갈 수 밖에 없는..하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동진의 라이브톡으로 봤는데 오리온-아프로디테 해석을 제외하곤 거의 똑같게 느껴서 좀 아쉬웠던....
사도(2015) - 뒤주와 족쇄
By 살짝 불편한 이야기들 | 2015년 10월 2일 |
영화: 사도(The Throne, 2015)감독: 이준익주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관람일시: 2015년 9월 19일(일) 관람장소: CGV IFC 점 솔직히 이딴 글 보다 이 글이 훨씬 나으니 링크 사도와 노오력 사회 다른 이들의 평은 정확히 모르겠다. 어쨌든 평가란 주관적이기 나름이니까. 하지만 적어도 사도라는 영화는 '재미'는 없었다. 그저, 이야기의 나열 속에 이미지만 가득차 있었고, 그 이미지 조차도 너무나 불친절했다. 머리속에 있는 생각은 괴태인지 톨스토이인지가 했다는 말, 가정에 행복의 이유는 몇 안되지만 불행한 이유는 집 지붕수 많큼 있다라는 말. '왕정'의 일이 아니라 가족사라고만 보면 어쩌면 익숙한 이야기가 되며, 거기에 조금씩 섞여 들어가있는 궁중사가 엮여서 비극이 되었다 정도의
"Kill Your Darlings" 라는 영화의 트레일러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23일 |
솔직히 이 영화를 기대하는 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연기변신을 하는 배우 하나와, 굉장히 미래가 촉망받는 배우가 서로 나와서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말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퀴어물이라는 이야기가 좀 있어서 그쪽으로는 미묘한 느낌이 있습니다만, 제가 언제 퀴어물 가려 봤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솔직히 제가 더 걱정하는건 이 영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소문나서 개봉이 안 되는 불상사죠. 다만 이 글을 쓰는 상황에서는 조금 문제가 다른게, 제가 임시저장했던 글들 일부가 못쓰게 되는 상황이 좀 있어서 말이죠;;; 어쨌거나 예고편 갑니다. 일단 예고편은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