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2를 2D로 2번째 보고 왔다(스포有)
By Walking in the air | 2013년 12월 19일 |
![호빗2를 2D로 2번째 보고 왔다(스포有)](https://img.zoomtrend.com/2013/12/19/b0002839_52b1735b13742.jpg)
지난번에 열과 성을 다해 떠들었지만 2차 보면서도 생각이 마구마구. 그래서 또 좝좝 떠들겠습니다. 일단은 피잭감독과 이 영화를 옹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작과 겁나 달라! 깨알같은 개그포인트들 어디 간 건데!! 제가 요새 호빗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아직 진도가 느려서 베오른 나오고 머크우드 막 들어간 데까지 밖에 못 읽었습니다만, 뭐랄까... 이건 원작 라인을 따라 만들다보면 영화 장르가 바뀌게 됩니다. 블록버스터에서 소품으로(...) 물론 원작팬들은 그걸로도 만족하겠지만, 단순히 '오오 반제 감독이 또 호빗 나오는 영화 만든다고?' 이러고 영화관 간 사람들 입장에선... 뭐, 나름의 재미는 있겠죠. 제가 원작을 까려는 게 아니라, 뭐랄까 1편에서부터 따지고보니까 영화는 아예 책의 스토리라인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예고편 공개 (한글 자막)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12일 |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예고편 공개 (한글 자막)](https://img.zoomtrend.com/2013/06/12/a0015808_51b7c7839f376.jpg)
3부작으로 전개되는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시리즈 그 두번째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1년에 한편씩, 북미에는 올해 12월 13일에 개봉되지요. 위는 예고편 원본, 그리고 아래의 예고편은 한글 자막이 첨부된 버전입니다. 두근두근하는군요. 이번 예고편의 백미는 역시 레골라스의 등장이지요. 간만에 레골라스로 분한 올랜도 블룸의 엘프스러운 미모가 폭발하겠습니다. 전편 '호빗 : 뜻밖의 여정'은 자랑으로 내세운 48프레임 HFR 3D이 저한테는 그렇게 좋은 쪽으로 작용하진 않았는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영상 그 자체의 느낌은 거의 비슷하겠지만 러닝타임이 어떨지가 중요합니다. 전편은 보다가 지쳐서 러닝타임이 30분만 짧았어도 좋았을 거
12월 개봉 화제작, 호빗·집으로·용의자 등
By ML江湖.. | 2013년 12월 3일 |
![12월 개봉 화제작, 호빗·집으로·용의자 등](https://img.zoomtrend.com/2013/12/03/a0106573_529c576af25a2.jpg)
어느 덧 2013년 12월 연말이다. 극장가는 이에 맞춰 다양한 장르 영화들로 포진돼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어떤 영화들이 개봉하는지, 날짜별로 모아봤다. 이에 간단한 소개도 곁들인다. 자, 무엇을 볼 것인가. * 인시디어스 2번째 : 하우스 공포스릴러 장르 영화다. 한 가족에게 들이닥친 오컬트적 기괴한 공포 속에 아이의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 전편이 의외의 흥행에 성공하면서 '컨저링'을 이을 그것보다 무서운 영화라 공표한다. 동 작품(컨저링)의 '제임스 완' 연출로 진짜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줄 하드고어 피칠갑이 없어도 서늘해지는 인시디어스2. 이번에도 그 집과 가족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 어바웃타임 : 할리우드 로코물의 대표작 <노팅힐>과 <러브 액츄얼리&g
호빗2를 2D로 보고 왔다
By Walking in the air | 2013년 12월 15일 |
![호빗2를 2D로 보고 왔다](https://img.zoomtrend.com/2013/12/15/b0002839_52ad08d917edb.jpg)
한줄요약: 제목은 호빗인데 엘프들이 날아다니는 영화. ★★★★ 별점은 내 사심. 이하 스포 포함 접겠습니다. 그냥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막 씁니다'ㅁ' 1. 영화 초반에 '당근을 철근처럼 씹어드시는' 그 분. 반제에서는 정말 지나가는 사람처럼 나왔다면 이번엔 카메라를 의식... 그러다보니 '숨어있는' 포인트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물론 그래도 관심 없으면 지나치는데 문제 없지만. 근데 감독님 살 많이 빠지셨네요. 2. 소린의 첫 등장씬에서 나는 묻고 싶었다. 그렇게 앞을 헤벌레 열어두고 다닐 거면 우비는 왜 입었니. 비라면 질색을 하는 나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었음. 그나저나 소린 왕자님 신경쇠약 괜찮으세요ㅠㅠ 밥도 편하게 드시질 못하네. 그리고 간달프...! 왜 조용히 벌벌 떨며 살려는 드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