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 타석.
By 괴기대작전의 형사드라마 감상이 주력이 될지도 모르는 블로그. | 2012년 5월 20일 |
...헛스윙-병살타... 김광현도 그렇고 SK는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면 스윙합니다? 병살이 아깝다ㅠㅠ
불꺼진 문학구장. 힘든 승리 SK, 아쉬운 패배 넥센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5월 13일 |
(라이트가 꺼진 문학구장. 그리고 다시 얻은 마지막 타석에 이택근이 들어섰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경기장에 불은 꺼졌다. 하지만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13일 어제 문학구장에서 일어난 해프닝이다. 관중들은 어리둥절했고, 조명탑은 꺼졌지만 준비했던 불꽃은 터지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이 주심의 잘못된 콜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다. 단 한 개의 스트라이크만 남은 상황에서 정우람이 던진 공은 스트라이트 판정을 받았고, 당연스레 게임은 끝이 났다. SK 선수들은 마운드에 모여 홈에서의 기분 좋은 승리를 자축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바로 심판이 판정을 번복한 것. 정우람의 ‘마지막’이 되었어야할 공이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났지만 주심이 착각하여 아웃 판정을 내렸던 것이었다. 심판으로서는 자신의 실
FA 감상.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12월 1일 |
한줄 감상 - 원기옥을 20년 동안 모으더니 댐 터짐. 이하는 지난 세월에 관한 넋두리 입니다.------------------------------------------------------------------ 까말 창단 때부터 응원한 사람들은 다 알거임.. 남들은 빠르면 90년대부터, 늦어도 밀레니엄때 부턴 2군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름대로 투자해 가면서 훈련장도 짖고 스카우트 팀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재활군 만들어 가면서 미래에 투자했음. 우리? 용전동 이글스라고 아실라나 몰라. 전용 훈련장은 고사하고 변변한 육성체계도 없고 심지어 숙소 조차 제대로 배분도 안 될 지경.. 한밭 탁구장은 낡을대로 낡아서 붕괴 위험 이딴 소리나 듣고 있는데 신 구장은고사하고 바뀌는거라고는 매점 메뉴뿐
정우람, ‘대표팀 믿을맨’으로 자리 잡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5일 |
뜻밖의 완승이었습니다. 4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서울 슈퍼시리즈 1차전에서 한국이 쿠바에 6:0 영봉승을 거뒀습니다. 돋보인 것인 한국의 마운드였습니다. 선발 김광현이 3이닝 무실점, 두 번째 투수 이대은이 4이닝 무실점으로 도합 7이닝을 틀어막았습니다. 마지막 2이닝은 불펜 요원에 돌아갔습니다. 한국의 투수들은 쿠바 타자들에 2루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8회초 불펜 요원 중 가장 먼저 등판한 투수는 정우람이었습니다. 2004년 데뷔 후 KBO리그를 대표하는 불펜 투수로 우뚝 선 그였지만 이날 경기가 대표팀 데뷔전이었습니다. 빼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태극 마크와는 인연을 맺지 못한 정우람입니다. 정우람은 선두 타자 레이에스를 투수 땅볼, 알라르콘을 3루수 땅볼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