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기(거림~중산리)
By 산사랑 사람사랑-산 위에서 길을 묻다 | 2013년 11월 18일 |
![지리산 산행기(거림~중산리)](https://img.zoomtrend.com/2013/11/18/a0100052_52899307880be.jpg)
지리산의 어느 봄날, 산상화원을 걷다#산행일시:2013년 5월 19일 일요일#날씨: 흐리다 갬 #누구와:목산 산우들과 함께#산행코스:거림(130분)-세석대피소(80분)-장터목대피소(60분)-천왕봉(160분)-중산리탐방지원센터 천왕봉 일출 해마다 지리산을 찾지만, 찾을 때마다 지리산은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지리산의 모습은 그야말로 천변만화(千變萬化)다. 지리산은 어느 코스를 어느 계절에 오르느냐에 따라 변화무쌍한 산색(山色)을 보여준다. 그러니 지리산의 모습을 한마디로 말하기는 쉽지 않다. 나는 지금까지 지리산에 대해 산행기를 비롯하여 여러 편의 글들을 썼다. 그 글들을 읽을 때마다 지리산에서 본 풍경과 느낌이 생생한 추억으로 다가온다. 그 추억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지리산둘레길 하염없이 걷기(16코스)
By hic et nunc~~~ | 2018년 4월 17일 |
![지리산둘레길 하염없이 걷기(16코스)](https://img.zoomtrend.com/2018/04/17/a0109537_5ad5f5258a7fc.jpg)
4월 12일(목) 둘레길 걷기 마지막 코스인 송정에서 오미마을 구간을 걷는다. 거리는 약 12키로, 5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안내된다. 지난 밤에 묵은 송정마을 입구 국도변에 위치한 용궁민박 사장님이 코스 시작점까지 1키로 정도 오르막길을 차로 데려다 주어 수월하게 시작했다. 오늘 코스는 초반에 약 350미터 정도의 작은 고개를 하나 넘고는 계속 산 중간의 길을 따라 섬진강을 따라 이동하는 코스이다.고개마루에 쉼터가 있어 잠시 숨을 돌리고,아래로 섬진강을 굽어보며 계속 국도변을 따라 구례쪽으로 이동하는 코스다. 산불이 났는지 상당한 구간의 소나무들이 그을어 있었다.중간중간 정자가 있어 그늘막 구실을 하고 쉬어가게 만들어 놓았다. 준비해간 막걸리 한병 해치우고 전열을 다듬다. 약 반 정도 온거 같다.이 길은
120424_지리산둘레길1코스
By +KIMJUL | 2012년 5월 19일 |
![120424_지리산둘레길1코스](https://img.zoomtrend.com/2012/05/19/e0104486_4fb75e7a9e518.jpg)
멀리 가기 전날 잠을 충분히 자려고 아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편하다. 김밥 싸느라 4시간 잤나?.. 혼자 가는데 참 유난을 떤다.. 그나마 아침은 먹지도 않고 간식으로 챙겨간 쏘세지 그리고 쌀과자. 남원에서 운봉으로 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다. 남원 터미널 길건너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십분 남짓 기다린 다음 113번 타고 30분 정도 간 것 같다.. (진작 포스팅을 했어야 했다. ㅠㅠ) 버스에서 내려서 킹마트를 정면에두고 왼쪽에 이정표가 보인다. 지도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기 때문에 이정표 없으면 움직일 수 없었다.빨간색이 역방향, 검은색이 정방향(인가?!!!) 주천-운봉코스 시작점에서 오르막이 장난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처음 시작하는 나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역방향으로 갔다. 오이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