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팩스(Halifax)+22: 아내가 라따뚜이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Post
원문 보기 →
할리팩스(Halifax)+22: 아내가 라따뚜이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떠나 살면 뭐 먹고 살지가 큰 걱정 중 하나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싸다는 이유로 씨리얼과 육류, 누텔라와 각종 빵, 크림, 치즈를 양껏 먹어서 늘어난 체중에 고민하는 소식을 주변에서 듣곤 해서 여기온지 얼마지나지 않은 초반부터 식습관을 다 잡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여기에도 계절따라 저렴한 야채, 채소가 있으니 여름에는 가지와 파프리카, 주키니 등을 거론할 수 있겠네요. 이날, 캐나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비교적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메뉴를 아내와 만들어 먹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이른바 우리집 라따뚜이 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실 이 글은 나중에 제가 보고 만들려고 작성한 기록용 포스트에 가깝습니다. 1. 마늘과 양파를 쫑쫑 썰어 볶는다.2. 색이 투명해지면
Related Posts
3 posts
HLFX+54:감자 고로케를 만들었습니다.
일요일이었습니다. 다음주 도시락 및 식사 반찬을 무얼로 할지 고민을 하다가 감자가 싸고 맛있기에 감자 고로케를 만들어 냉동해 두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도 있고 말라가는 빵도 있었으니 더할나위 없는 계획처럼 보였지요. 그래서 슈퍼에 다녀와 필요한 재료를 산 뒤 바로 고로케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1. 일단, 말라비틀리는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았던 빵가루를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갈아 버렸습니다.* 굳이 처음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2. 그리고, 감자를 삶습니다. 저는 껍질째로 삶은 뒤 젖은 행주로 한꺼번에 벗기는 편을 선호합니다. 감자를 삶는 동안, 밀가루를 묻힐 큰 트레이를 미리 꺼내 두었습니다. 3. 속으로 쓸 양파와 당근을 잘게 썰어 둡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미리 볶아 두

HLFX+53:9월의 할리팩스 이벤트 입니다.
8월, 새로 이사간 집의 우편함을 뒤졌을 때 가득찬 광고 전단 중 독특한 목록이 있었습니다. 한 부동산 업자의 광고 편지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그 목록은 바로 8월 중 할리팩스 및 다트머스에서 진행되는 축제와 공연, 퍼레이드를 날짜 순으로 정리한 것이었습니다. 우편함을 8월 말에 확인했었기에 가지 못한 행사도 많았지만 그래도 한달 내내 도움이 되었던 목록이었지요. 그리고 한달이 지난 이날, 9월의 이벤트 목록이 도착했습니다. 다이어리에 행사를 정리하면서 여기도 쓸만한 이벤트를 올려 봅니다. - 9월8일부터 9월10일까지 'Italian Weekend'가 2629 Agricola Street에서 진행됩니다.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와 음료, 춤과 노래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됩니다. - 9월10일 Hal

HLFX+52:Art Gallery of Nova Scotia에 가 보았습니다.
이 날,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Art Gallery를 가 보았습니다. 어학원에 오다가다 식민시대의 양식이 그대로 남아있는 이 선홍빛의 아름다운 건물을 볼 때마다 도대체 그 안에 무엇을 담고 있을가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가지 않고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학생증이 있으면 할인을 큰 폭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 날, 아내는 드디어 NSCC의 학생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아내는 룰루랄라 미술관으로 향한 것이지요. 미술관은 남관과 북관 두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입구는 남관의 1층에 있었습니다. 북관은 남관의 지하에 있는 통로를 통해서만 접근 할 수 있지요. 이상하게 꼬인 동선은 뭐랄까, 밀실 살인 트릭에 적합한 구조였습니다. 남관 입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