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더 질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3월 10일 |
책을 계속 지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다르죠. 제3인류 3권입니다. 이걸 벼르고 있었죠. 긴 세월을 기다린 다크타워 4권의 상권입니다. 언제 완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10년 내로는 되겠죠 뭐. 일단 2번째 고비를 넘긴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입니다. 현재 40권 가까이 출간된것으로 알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책이 먼저라서요. 뭐, 그렇습니다. 읽을게 쌓이고 쌓였는데 손도 못 대고 있죠;;;
그것(IT) (2017)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9월 13일 |
스티븐 킹은 공포소설가로는 만점이지만 좋은 작가가 좋은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지는 않죠.이 영화를 보기 전에 킬러의 보디가드 와 소나기를 봐서 9월에는 이 정도만 볼까 했지만2011년 그러니까 지금부터 6년 전에 소설원작을 재밌게 봐서 보기로 했습니다. 결국 이 영화를 본 이유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이유라면 제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좋아해서죠.그것(IT) 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소설이 좋다고 시나리오도 좋게 나오면 시나리오 작가들은전부 밥벌이를 할 수 없어 굶어죽겠죠. 그래서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기대가 반 걱정이 반 이었습니다. 기대를 한 이유라면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 제작이 꼭나쁘게 끝나지만 않았다는 점 - 샤이닝이나 1408 그린마일 쇼생크 탈출 - 이고걱정을 한
매튜 매커너히가 스티븐 킹의 "The Stand"에 출연할거라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7일 |
개인적으로 스티븐 킹의 스탠드는 저와 인연이 정말 깊습니다. 제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모으기 시작한 이유이기하도 하며, 한편으로는 제가 이 블로그를 리뷰로 채우기 시작한 이유가 되기도 했죠. 그런 작품이 영화화 된다고 했을 때는 아무래도 상황 돌아가는 것이 상당히 궁금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렇게 해서 기대가 되는 상황이었고, 그 문제 덕분에 영화적인 재미를 이야기 하는 것 역시 가능해졌죠. 이 영화이 악당 역으로 매튜 맥커너히가 나올 거라고 합니다. 참고로 주인공인 랜들 플랙 역할로 나올 거라고 하네요. 뭐, 그렇습니다. 기대를 안 할래야 한 할 수가 없죠. 4부작 영화로 나올 거라고 하는데, 뭔가 이야기가 된다는
쇼섕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By 멧가비 | 2016년 3월 28일 |
교도소와 탈옥이라는 '껍데기'를 버리고 나면, 어쩌면 구원자에 대한 영화일지도 모른다.영화는 신의 강림과 돌아감을 이야기한다.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삶을 사는 죄 지은 자들이 가득한 곳. 마치 지옥과도 같은 그곳에 홀연히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어째서인지 그곳의 비루한 삶에 초연한 듯한 태도를 보이며 마치 하늘을 유영하듯이 지옥을 거닌다. 그리고 신의 뜻을 받드는 사도들을 모은다. 신은 죄를 짓는 무리의 핍박을 이겨내고 그곳을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킨다. 그러나 그곳을 이미 지배하고 있던 압제자들의 횡포에 분기한 바, 계시되어 있던 천상으로의 길을 향해 나아간다. 압제자들을 몰아낸 그곳은 조금은 살기 좋아졌을지도 모르지만 그곳이 여전히 지옥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