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분기 신작 애니 아일랜드 1화
By RedComet의 붉은 기지 | 2018년 7월 3일 |
2018년 3분기 신작 애니 아일랜드 1화 어째서 저 모자를 쓰고 있는걸까요? 떡밥만이 무수했던 아일랜드 1화! 내용은 대략 자칭 시간여행자인 남주인 세츠나(?)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거슬러왔다!라는 이야기인듯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기억상실이고 뭐가뭔지 아무것도 모르기때문에 시청자도 덩달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떡밥들만 보며 작품을 파헤쳐나가야하는 작품이네요 통칭 불친절한 1화라는거죠 예전에도 말했듯이 괜찮은 불친절한 1화가 있고 안좋은 1화가 있는데 이 작품은 솔직히 안좋은 1화에 속하지않나싶군요 이유는 1화내에 등장한 떡밥이 너무 많습니다 그것도 많아도 너어어어무요 온통 떡밥뿐입니다 물론 이런 떡밥많은 작품은 나중에 떡밥을 회수하는씬에서 만회하는 작품도 있긴한데 그건 그때가
오랜만에 쓰는 주간일기
By 내가 만드는 일상 | 2023년 1월 23일 |
아일랜드 오기 전 가장 고마웠던 블로그를 소개해요.
By Where the Wild Things Are | 2016년 2월 29일 |
오늘은 제가 아일랜드로 떠나기로 마음 먹은 뒤 뒤졌던 블로그들과 수많은 글들 중에 제가 가장 아끼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블로그를 소개할까 해요. 아일랜드라는 나라에 대해 아직 잘 모르던 때였는데, 걱정이 워낙 많아 관련된 많은 글들을 찾아보던 중 이 블로그 글을 발견해 읽고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요.그냥 단순히 어학연수에 대한 팁이라던가 생활에 관한 팁 뿐만이 아니라,아일랜드의 문화라던가, 또 다른 문화권에서 자라온 사람들간의 차이, 아일랜드의 언어인 게일어,심지어는 아일랜드 문학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곳이에요.그리고 사실은 이 블로그를 쓰시고 있는 Eire 님과 Ryu 님의 조곤조곤한 글투와 잘 정돈된 글이 너무 좋아하루에도 몇 번씩 글을 찾아 읽곤 했네요.
[벨파스트] 나의 살던 고향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3월 29일 |
케네스 브래너의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다 흑백이라 뭔가 잔잔하니 시네마천국적인 작품이 아닐까 했던 벨파스트입니다. 하지만 북아일랜드의 종교분쟁을 배경으로 한 회고였고 IRA와 민병대의 초기를 보여주며 쌉싸름한 맛도 보여줘 피아니스트적인 감성이 느껴졌네요. 좀 더 알아보니 애매한 감도 있지만... 힘든 시절이지만 아직 어렸던 주인공의 시선에서 현실적이면서도 해학적인 면까지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작품입니다. 이번 아카데미에선 각본상도 탔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사를 많이 다녔던지라 더 감정이입이 되던 꼬마 버디 역의 주디 힐 캐서린(Olive Tennant)과의 일화도 귀여웠고 마지막 꽃과 책의 교환도 쌉싸름하니 ㅜㅜ 잘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