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30 [03일] 바라나시(Varanasi) 숙소 찾고 식사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8월 18일 |
![13.07.30 [03일] 바라나시(Varanasi) 숙소 찾고 식사](https://img.zoomtrend.com/2013/08/18/a0110707_52106f332f444.jpg)
두분이 만나기로 한 아그라에서 함께 계셨던 일행이 있는데 만나서숙소를 찾아 간다. 호... 바라나시 골목길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소... So nice home에 찾아왔다.여기 찾는데 시간이 15~20분 가량 걸렸다.처음 오면 어려운 길이다. 길을 알수가 없다. 숙소 한번 봐볼까 하고 따라왔다 도저히 다른 곳을 갈수가 없다, 힘들다 ㅎ 싱글룸 숙박료 300Rs, 협상 불가 환영 레몬티 였던가...사장이 한국말을 잘한다. 부인이 한국 사람이다. 어라... 소가 길을 막는 일이 종종 보인다.당황스러워하고 있으면현지인들이 소를 툭툭 치기도 하며 길을 만들어준다.기다리다 만난 형의 숙소가 ALKA 호텔인데 앞의 나무가 인상적이었다. 숙소에 들어가보는데...오...전망이 좋다.그냥 가트가서
타이중 (7.5) 그 나쁜 이야기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7년 9월 1일 |
![타이중 (7.5) 그 나쁜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7/09/01/b0103808_59a89b24c4520.png)
1. 웨이가 한국에 왔을 때, 나는 취준생이었다. 그는 한국에 오기 한 달 전, 페이스북 메세지로 내게 자신의 여행 소식을 알렸다. 나는 당시 이력서를 쓰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그의 소식에 반가워하며 한국에 오면 내게 바로 연락하라고 답했다. 웨이. 남미를 여행하다가 만난 타이완인 여행자. 그는 타이완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일 때문에 어린 시절을 코스타리카에서 보냈다. 덕분에 그는 중국어와 스페인어, 영어라는 세계에서 제일 많이 쓰는 언어 1, 2, 3위 모두를 구사할 수 있었다. 그런 어마어마한 언어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나는 그가 한 번도 잘난 척 하는 걸 본 적이 없다. 내 생각에 그 정도 스펙이면 한 두 번 정도는 해도 될 것 같은데 말이다.
첫 요리. 11/16
By 쓰는 여행 | 2012년 11월 18일 |
![첫 요리. 11/16](https://img.zoomtrend.com/2012/11/18/e0128445_50a7422d65ca1.jpg)
첫 요리 맛있다! 괜찮다! 나름 인도에서의 첫 요리다운 요리를 처음 떠 먹었을 때의 우리 반응이었다. 어제 발로 여기저길 쑤시면서 가스도 사고 냄비도 사고 후라이팬도 사고 밀가루와 조미료 등을 산 보람이 있었다. 메뉴는 감자와, 고비(컬리 플라워), 토마토, 양파를 넣고 볶은 후 각종 마살라(향신료, 주로 커민과 터머릭(강황) 등이 많이 들어감)를 넣어서 익힌 음식이다. 싼 토마토를 부러 많이 넣었더니 토마토 향이 강하게 나면서 달작지근하니 맛있었다. 여기에 찐 밥과 밀가루를 반죽하여 구운 짜파티, 그리고 소금에 절인 몰리(열무같이 생김)를 함께 먹었다. 밤이 깊어간다. 직접 저며서 만든 생강꿀차로 기침을 달래며 기쁜 하루의 끝을 접는다. 가스와 가스 스토브. 일단 2리터짜리 가스를 샀
13.08.03 [07일] 바라나시(Varanasi) 다섯번째 날 점심부터 - 시장 등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8월 28일 |
![13.08.03 [07일] 바라나시(Varanasi) 다섯번째 날 점심부터 - 시장 등](https://img.zoomtrend.com/2013/08/28/a0110707_521ca6f8abdd9.jpg)
계속 걷다보니 이런 건물이 보이고 시장이 보이는데... 호... 아줌마들도 많이 보인다.일하는 사람은 다 남자이다만.이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어진 흰달걀.여기는 달걀이면 다 하얗다.숙소에 돌아왔더니만 팬이 안돈다.정전젠장! 옆에 레바에 간다. 훗, 여기서 뒹굴거리며 볼 책도 있구나...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개인적으로 문학작품 형식의 여행책을 안좋아하지만, 여기 왔으니 봐야지와서 적게나마 느낀게 있으면 책이 달리 보이지 않을까 하면서.... 레바 야채죽 150Rs인도에서 돈이 모자를것 같아 ATM기에 돈 뽑으러 간다.메인가트에 있는 ATM기는 맨날 돈이 없다.고돌리아에 간다.ATM기에는 항상 저렇게 경찰이 있다.돈을 5000Rs 인출 했는데 젠장! 모두 다 1000Rs 짜리다.중간에 물어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