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서운 이야기 해석 및 내용 정리
By Since 단기 4344년 갑오월 기유일 | 2012년 9월 23일 |
*본 리뷰에 사용된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 소유됨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네가지 에피소드와 하나의 큰 줄거리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공포영화는 정말 안좋아합니다. 우선 공포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공포스럽지 않고 피묻은 귀신만 툭툭 튀어나오는 스타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무서운 이야기도 그냥 그러겠지 하고 안보려 했지만 포스터에 있는 남보라양의 팬이기도 하고 기묘한 이야기같은 옴니버스 스타일을 유독 좋아하기 때문에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 본후의 느낌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에피소드4편이 전부 연출에 있어서 나름 흥미진진하고, 내용적으로는 뻔한 구석도 있긴 했지만 공포영화
[앰뷸런스] LA 대소동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4월 6일 |
액션 장인 마이클 베이의 신작 앰뷸런스입니다. Ambu'LA'nce를 유독 강조하기도 하고 자신의 영화 개그를 친다던지 이젠 연륜있는 모습을... 이라기엔 역시나 머리를 비우는 팝콘영화 장인다운 영화입니다. 예상했던 바를 다 떨쳐내고 오직 질주만을 위한 작품이라 여전히 호불호는 있겠지만 좀 더 다듬어져 나오긴 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시원하고 정신없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추천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앰뷸런스라곤 했지만 제이크 질렌할 때문에 에이사 곤잘레스가 이정도 비중일줄 몰랐는데 꽤 잘 어울리고 치부도 내보내서 좋았던~ 화상 수술이나 골 때리는 장면들도 많았고 날 것 같은 재미가 있었네요. 누님 is 뭔들~ 액션은 의외로
무서운 이야기(201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0월 31일 |
2012년에 정범식, 임대웅, 홍지영, 곡사 형제(김곡, 김선)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한 여고생이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붙잡혀 왔는데 그 남자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어야 잠이 오는 특이체질이라서, 여고생이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걸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해와 달, 공포 비행기, 콩쥐 팥쥐, 앰뷸런스 등 총 4개의 옴니버스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구성은 아라비안나이트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990년작 공포의 3일밤이 떠오른다. 공포의 3일밤의 원제는 테일즈 프롬 더 다크사이드로 동명의 TV 시리즈를 극장판으로 만든 것이며, 소년 티미가 어린 아이를 잡아다가 살찌워 요리해 먹는 사이코 패스 뱃티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하자
앰뷸런스
By DID U MISS ME ? | 2022년 4월 12일 |
마이클 베이는 참 한결 같다. 그래서 더더욱 최전선에 선 작가주의의 맹렬한 수호자처럼 느껴진다. 프랑소와 트뤼포를 위시한 누벨바그 영화인들은 말했지, 작가나 시인이 자신의 글에서 스스로를 '나'라고 칭하는 것처럼 감독 역시도 그의 영화에서 스스로를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예술가로서의 인장을 영화에 박아야 한다고. 그 관점에서 보면, 마이클 베이는 고집스럽게 트뤼포를 계승하고 있는 현대 감독이다. 솔직히 <앰뷸런스> 역시 포스터나 엔딩 크레딧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라는 문구 가려놓고 본대도 누구나 다 마이클 베이 감독 작품 아닌가?-라는 생각할 걸? 때문에 <앰뷸런스> 또한 마이클 베이의 다른 작품들이 으레 그랬듯, 영화를 보는 동안 실시간으로 질리는 경험을 선사한다. 그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