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어센딩] 기대 안해도 기대이하였다

하루새님의 이글루|2015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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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 어센딩] 기대 안해도 기대이하였다

하루새님의 이글루|2015년 7월 2일

감독;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출연;밀라 쿠니스, 채닝 테이텀, 숀 빈, 테리 길리엄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한 영화 이 영화를 개봉 첫주 휴일 오후에 아이맥스 3D 버전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한 SF영화로써 지난해 7월에서 올해 2월로개봉을 반년 연기해서 걱정을 하게 해준 영화 기대보다 걱정을 안고 개봉첫주 휴일 오후에 아이맥스 3D로 본 나의느낌을 말하자면 기대를 안했어도 기대 이하였다는 것이다.영화는 주피터 존스가 죽을 뻔한 것을 케인이 구해주면서 시작한 가운데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아이맥스 버전으로 봐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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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DID U MISS ME ?|2020년 6월 17일

여섯개의 시간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엮여가는 이야기. 다시 말해 각기다른 여섯개의 시점들이 교차편집을 통해 보여진다는 건데, 그러다보니 줄거리를 미주알고주알 설명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사실 자신도 없는 것 같고 그냥 딱 작품만 놓고 본다면, 굉장한 호불호 평가로 반쯤 실패한 망작 치부받는 영화인 게 사실이다. 근데 난 이상하게도 이 영화가 마음에 들더라고. 맞다. 나는 '호'다. 크게 두 가지 이론이 있는데 한 배우가 맡아 연기하는 여섯개의 캐릭터들이 윤회로 엮인다는 게 첫번째요, 각 시간대마다 존재하는 별똥별 점의 소유자들이 윤회로 엮인다는 게 두번째다. 근데 사실상 두번째 이론은 거의 사장된 거나 다름없지. 이미 여러가지 설정내 오류 같은 것

워쇼스키 시리즈

粒子의 波動運動|2017년 11월 30일

그들의 영화를 손꼽아 보니 매트릭스 삼부작을 비롯 총 일곱 편을 본 것으로 기억된다. 최근 본 것은 주피터 어센딩이다. 매트릭스 삼부작을 관통하는 세계관이 나타난다. 매트릭스 삼부작과 주피터 어센딩을 제외한 영화가 동일한 세계관일까 언제 한 번 분석해 볼 요량이다. 작가의 영화라고 하면 대본을 직접 쓰거나 영화 세계를 관통하는 일관성이 존재한다. 원래 작가주의 영화는 프랑스의 영화 잡지 소속 평론가의 영화를 연구하는 방법론에서 유래한다. 그들이 사라진 마당에 작가주의 영화는 비평적 종언을 고했지만 영화의 작가, 장인과 같은 개념은 유효하다. 그들이 감독하거나 제작한 영화를 작가의 영화로 묶을 수 있을까 고민해오고 있다. 그러한 작자들이 국외의 이천년대 영화에 존재하고 국내라면 작가군으

에디 레드메인

에디 레드메인

Dark Ride of the Glasmoon|2016년 2월 23일

그를 처음 '발견'한 것은 5년 전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였다. 비쩍 마른 몸매와 주근깨 가득한 얼굴은 차마 멋지다거나 잘생겼다 할 수는 없지만 한편 평범하고 어쩌면 연약해보이기까지 하는 외모와 달리 눈빛의 설득력은 단연 돋보였으니까. 그 얼굴이 널리 알려진 계기는 아마 이듬해 내내 회자되었던 "레미제라블"일 게다. 호연을 펼치는 쟁쟁한 배우들의 틈바구니에서 출연 분량이 결코 많지는 않았지만 낭만적인 이상주의자라는 위치에 그를 캐스팅한 것은 참으로 적절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결국 2014년의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터졌다. 위인의 전기, 과학의 탐구, 운명적인 사랑, 현실의 결혼을 오가는 어쩌면 난잡할 수도 있는 이야기는 그와 펠리시티 존스가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