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포" 리부트, 감독을 기껏 데려왔더니 각본가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3월 13일 |
!["판타스틱 포" 리부트, 감독을 기껏 데려왔더니 각본가가;;;](https://img.zoomtrend.com/2013/03/13/d0014374_512ed8e1eb5f3.jpg)
지금 현재 판타스틱 4는 리부트를 목표로 작업중입니다. 얼마 전에 감독이 조쉬 트랭크로 바뀌었죠. 물론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누구인지 설명을 좀 드리자면, 크로니클을 만들었던 바로 그 감독 입니다. 상당히 독특한 영화를 만들었고, 또한 재능도 어느 정도 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발탁이 된 듯 싶더군요. 물론 마블 유니버스가 통합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번 작품이 어디로 가는가는 상당히 중요해지기는 했죠. 하지만, 이번 작품을 기점으로 이제는 폭스가 반납을 해 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 봅니다. 이 작품에 새로 들어간 각본가가 이름이 확인이 되었는데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 양반의 최근 각본 작업은 미묘한 물건인데, 다크 섀도우와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각본을
신 고질라
By DID U MISS ME ? | 2017년 5월 27일 |
![신 고질라](https://img.zoomtrend.com/2017/05/27/c0225259_592995a962d4f.jpg)
첫 등장의 형태가 최종 형태는 아니였다는 점이 재미있다. 처음엔 동태 눈깔을 하고 목에는 힘이 없는 도마뱀 한 마리가 기어 올라와 이게 뭔가 싶었는데, 디지몬도 아닌 것이 점차 진화를 하네. 일본 사람들은 ‘진화’라는 개념 자체에 대해 대체 어떤 판타지를 갖고 있는 걸까. 지금의 상태보다 좀 더 나은 미래의 상태로 변화하는 것. 그것도 아주 급진적이고 공격적인 변화. 뭔가 메이지 유신을 통해 거듭났던 일본 열도가 생각 나기도 하고. 뭐 어쨌든. 기존 일본 내에서 진행되었던 정통 시리즈와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진 리메이크작들, 그러니까 정파와 사파 모두를 통틀어 진화하는 고지라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새롭지 않다곤 할 수 없을 것이다.사실 괴수물이라기 보다는 괴수를 소재로한 재난 영화 베이스에 블랙
날씨의 아이, 2019
By DID U MISS ME ? | 2021년 2월 17일 |
신카이 마코토는 '간신히 닿은 말들'을 잘 표현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전하지 못할 뻔했던 말들, 다소 늦었지만 그럼에도 분명하게 전달되는 마음들. 그래서 그의 영화들에서는 항상 거리감이 중요하게 표현되어 왔다. 단편이었던 <별의 목소리>는 엇갈린 시간차 속에서도 서로에게 말을 전하려 했던 어린 남녀의 이야기였고, <초속 5센티미터>는 제목에서부터 시간과 그 거리감이 표현됐다. 그리고 <너의 이름은.>에서 그게 펑하고 터졌지.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간 속에서, 이름으로 대표되는 각자의 존재를 서로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발버둥쳤던 영화. 그렇다면 <날씨의 아이>는 어떠한가. <날씨의 아이>에도 감독의 인장이 곳곳에 묻어난다. 누가 누가 더 잘하나,
존 보예가 ,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은 더 어두워질 것이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6월 21일 |
![존 보예가 ,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은 더 어두워질 것이다!"](https://img.zoomtrend.com/2016/06/21/d0014374_5739231c6c39b.jpg)
스타워즈는 현재 엄청난 흥행을 마무리 짓고, 그 다음의 여러 영화들을 예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스핀오프인 로그 원이 곧 개봉하는 상황이고, 에피소드 8 역시 대기를 타고 있는 상황이며, 다른 스핀오프 두 편이 모두 나올 예정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솔직히 좀 무섭게 흘러간다는 느낌이 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아무튼간에, 스타워즈의 가장 본류 이야기인 에피소드 8에 관해서 핀 역할인 존 보예가가 몇가지 관련해서 인터뷰를 했더군요. 우선 "에피소드 8 에도 로맨스는 없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핀과 레이 사이의 이야기 같더군요. 그리고 "더 크고 어두워 질 것"이라고 말 했습니다. 라이언 존슨의 전작을 생각 해보면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