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0 지리산 종주
By 영화, 서평 그리고 사진 | 2012년 9월 5일 |
"올 여름엔 어디로 갈까?" 작년 여름 경주 여행을 다녀 온 뒤로, 이번 여름 휴가도 어딘가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번 여름엔 어디로 갈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_- 연초에 삼촌의 제안에 의해 지리산 종주를 하기로 하였다. 일정은 2박 3일. 8월 20일(월) 새벽 ~ 8월 22일(수) 하산 1일차 : 성삼재 출발 - 노고단(아침식사) - 연하천대피소(점심식사) - 벽소령 대피소(저녁식사 및 숙박) 2일차 : 벽소령 대피소(아침식사) 출발 - 장터목대피소(점심식사) - 천왕봉-노타리대피소(저녁식사 및 숙박) 3일차 : 노타리대피소(아침식사) 출발 - 중산리 하산 이런 계획을 짜서 준비했다. 그러나 역시 계획은 틀어지라고 있는 법.. ㅋㅋㅋ 처음 예약할 때부터 장
2018 여름 남쪽 여행 - 노고단, 벌교꼬막, 고흥
By Floating... again. | 2018년 8월 9일 |
. 참고로 본인은 여행 잘 못하고 남해 여행은 거의 처음. 블로그 뒤짐서 맛집이나 가볼 곳 정도 미리 검색은 해 봄. 왜 하필 남해고 왜 하필 남들 다 가는 때 갔느냐면 특별한 이유는 없음. 갔다와보니 차 없는 남해 여행은 잘 상상이 안 감. 안타깝게도 노느라 해변 사진이 없음. 첫째 날. [출발] 본격 휴가철 교통체증과 타는 듯한 태양을 우려, 새벽 5시 출발. 조수석 자리가 운전석 버금가는 피로석이란 걸 얼마 전에 깨닫고 한 명 운전, 한 명 뒤에서 휴식으로 1번 정도 교대 약속. 전날 냉장고에 넣어둬 빡빡~해진 유부초밥을 새벽 6시 도로 위 차 안이란 조건에서 목메지 않게 뀌역뀌역 먹음. 의외로 팔팔한 기운으로 중간에 휴게소 —라고 쓰고 화장실과 공터밖에 없었음— 교대 하고 앞에
가을, 지리산 - 단풍 가득한 피아골과 연곡사
By 전기위험 | 2018년 12월 2일 |
지난 줄거리 : 정령치, 성삼재를 통해 지리산을 관통한 후 구례읍에서 식사를 하고, 섬진강변을 지나 피아골로 향하였다. 섬진강가 19번 국도에서 지리산 방향으로, 몇 곳의 골짜기로 향하는 길이 있다. 산수유마을로 들어가는 길, 천은사로 들어가는 길, 화엄사로 들어가는 길, 쌍계사 가는 길 등등...그러나 이 연곡사로 가는 길은, 딱히 등산을 할 것도 아닌데 들어갈 이유가 없어 보여 들어가 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것이 이 피아골에서 단풍축제를 한다고 하여 한번 들어가 본 것이었다. 봄에는 쌍계사 벚꽃길이 있다면 가을에는 피아골 단풍길이 있다! 봄의 쌍계사처럼 차가 많이 막힐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차는 전혀 막히지 않았다. 다만 이곳도 연곡사에 차를 댈 수 없게 되어 있어, 적당히 중간에 차를 세
전지현 출연 신작, "지리산"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4일 |
뭐, 그렇습니다. 포스팅감이 너무 부족해져서 말이죠. 지리산에서 활동하는 레인저 역할로 나온다고 하더군요.